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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이사장 채용비리 의혹 수사 대구경찰, 신협 압수수색

by 산경투데이 2023.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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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대구·경북]한대기 기자



경찰이  대구의 한 신용협동조합(신협)을 부정채용과 뇌물수수 혐의로 압수수색했다.



대구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부정하게 직원을 채용한 혐의(업무방해·뇌물수수 등)로 지역의 한 신협을 압수수색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 신협 이사장 A씨는 10여 년 전부터 지난해까지 전·현직 자녀 등 7명가량을 부정채용한 의혹으로 고발돼 수사를 받아왔다. A씨는 2014년부터 이사장직을 맡고 있다.



부정 채용 의혹을 받는 직원들은 대구·경북지역 다른 신협의 이사장 등의 자녀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채용을 대가로 금품을 수수했다는 혐의도 받고 있으며, A씨의 아들 역시 다른 신협 조합 몇곳을 옮겨가며 채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압수한 자료를 살펴본 뒤, 채용비리 혐의와 관련해 다른 신협으로 수사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대구경찰청 관계자는 "A씨 고발 사건과 관련해 다양한 범죄 혐의점이 확인돼 수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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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산경투데이(https://www.sankyungtoday.com)


https://www.sankyungtoday.com/news/view/1065600672829382

 

이사장 채용비리 의혹 수사 대구경찰, 신협 압수수색

[산경투데이 = 대구·경북]한대기 기자 경찰이 대구의 한 신용협동조합(신협)을 부정채용과 뇌물수수 혐의로 압수수색했다. 대구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부정하게 직원을 채용한 혐의(업무방해·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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