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글로벌 배터리 시장 선도 위해 국제컨퍼런스 개최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

포항시는 내달 22일 포스코국제관에서 ‘배터리 선도도시 포항 국제컨퍼런스 2024’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배터리 산업이 직면한 ‘캐즘(CHASM)’ 위기 속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혁신적 방안을 모색하고, 포항 이차전지 특화단지로서의 역할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의 주제는 ‘글로벌 배터리 시장의 변화와 새로운 기회’로, 포항시는 글로벌 배터리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북유럽 국가 전문가들을 초청해 노르딕 세션을 진행한다.

노르웨이, 핀란드, 스웨덴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이들 국가의 배터리 기술력과 정책, 시장 환경을 조명하고, 한국 배터리 업계와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2050 전지보국 포항’이라는 비전 아래, 포항시는 배터리 산업을 국가적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과 비전을 공유하며, 한국 배터리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심도 있게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미래 이차전지 기술과 시장에 대한 전망도 다뤄지며, 기술적 혁신과 시장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다각적인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행사는 이차전지 특화단지로서 지속 가능한 배터리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 포항의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라며 “포항의 배터리 산업이 한국을 넘어 세계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주요 국가들과의 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산경투데이 https://www.sankyung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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