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 진천사업장, 국내 태양광 업계 최초 PSM 최고등급 ‘P등급’ 획득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의 충청북도 진천사업장이 고용노동부에서 실시한 공정안전관리(Process Safety Management, PSM) 이행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P등급’을 받았다.

이는 한화큐셀이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체계화한 결과로, 국내 태양광 기업 중 이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PSM 이행평가는 제조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대산업사고로부터 근로자 및 지역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정부 공인 평가 제도다.

평가 결과는 P(우수), S(양호), M+(보통), M-(불량)으로 나뉘며, P등급을 받은 사업장은 정부가 관리하는 전국 약 2000개 사업장 중 약 5%에 불과하다.

진천사업장은 체계적인 현장 감독과 더불어 임직원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안전문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자체 위험성 평가를 통해 불안전 요소를 신속히 개선하고 있다.

또한, 모바일 시스템을 도입해 안전 관리 소통을 강화하는 등 꾸준한 노력을 통해 안전 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

한화큐셀은 앞으로도 산업계 안전 전문 컨설팅을 통해 실행 과제를 추진하면서 P등급을 유지하기 위해 집중할 방침이다.

진천사업장은 2016년부터 상업생산을 시작해, 현재 축구장 26개 크기의 부지(5만7000평)에서 연간 6.3GW의 셀과 2.8GW의 모듈을 생산할 수 있는 자동화된 스마트 팩토리로 운영되고 있다.

최근에는 차세대 태양전지인 페로브스카이트 기반 탠덤 셀의 파일럿 라인도 구축 중이다.

한화큐셀 최종형 한국공장장은 “이번 이행평가 결과는 진천사업장은 물론 한화큐셀 전사 임직원이 함께 노력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사고 예방 활동을 중심으로 자율 안전 문화를 정착시켜 안전한 사업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산경투데이 https://www.sankyung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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