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석유화학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금융·인센티브 검토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국내 석유화학 업계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정책금융 지원과 사업 구조 개편을 유도하는 인센티브 제공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 장관은 11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석유화학 업계의 현황과 과제를 논의하며, 내달 초에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발표할 계획임을 언급했다.

이날 안 장관은 온실가스 감축 정책으로 인해 국내 석유화학 업계가 겪는 어려움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며, 관세 인하 등을 통해 단기적인 비용 절감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강조했다.

한편,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할 경우 글로벌 에너지 산업 환경이 변화할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0일 경제·안보 점검 회의에서 미국이 화석 연료에 유연한 정책을 채택할 경우 국내 석유화학 산업의 회복 가능성을 언급하며 새로운 대외 여건 속에서 경제 활력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출처 : 산경투데이 https://www.sankyungtoday.com

 

 

정부, 석유화학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금융·인센티브 검토 < 시사 < 기사본문 - 산경투데이

정부, 석유화학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금융·인센티브 검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