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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박시수 우주산업 전문기자]
한국 합동참모본부가 우주·사이버·전자기 영역에서 대응 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소장(2성 장군)이 지휘하는 ‘다영역작전부'를 신설한다.
국방부는 11월 21일 이런 내용을 포함한 합참 직제(대통령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국방부는 직제 개편 이유로 “첨단 과학기술 발전과 전장 영역의 확장, 인지적 차원의 작전 중요성 증대 등 안보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설되는 다영역작전부는 우주·사이버·전자기 등 미래 전장에 대비하기 위한 조직으로, 각 영역에서 산발적으로 이뤄지던 작전체계에서 벗어나 다영역 통합정보작전을 수행하는 역할을 맡는다.
다영역 작전’(Multi-Domain Operations)은 전통적 전장인 지상·해상·공중에 더해 우주·사이버·전자기 영역까지 훈련을 확장했다는 데 특징이 있다.
다영역작전부는 합참 전략본부 산하에 설치될 예정이다. 소장급 인사가 다영역작전부를 맡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국방부는 2023년 발표한 국방혁신 4.0 기본계획에서 우주 무기체계 확충과 사이버 작전 전력 구축, 전자기스펙트럼 작전 발전 등 우주·사이버·전자기 영역에서의 작전 수행 능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https://www.sankyung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49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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