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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박시수 우주산업 전문기자]
네덜란드가 자국 기업들이 공동 개발한 첫 광학(EO) 군사정찰위성을 2027년에 발사한다.
위성의 이름은 ‘PAMI-1’으로, 레이저 통신 단말기와 광학 센서 세트 등이 탑재될 예정이다. 최대 200kg까지 탑재할 수 있는 위성 버스는 미국 방산기업 레이시온(Raytheon)의 자회사인 블루캐니언 테크놀로지스(Blue Canyon Technologies)가 공급한다.
EO 센서는 네덜란드 기업 ‘코사인’(Cosine)이 공급하고, 레이저 통신 단말기는 네덜란드 기업 ‘FSO 인스트루먼트’(FSO Instruments)가 공급할 예정이다.
위성 개발에 필요한 자금은 미국 RTX의 자회사인 ‘레이시온 테크놀로지스 네덜란드’(Raytheon Technologies Netherlands)와 네덜란드 국방부 및 경제부가 제공한다.
네덜란드는 최근 자체 군사정찰위성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네덜란드 공군은 2021년 군사용 통신 및 항법 탑재물이 장착된 실험용 나노위성 ‘Brik-II’를 발사했다.
2022년 네덜란드 국방부는 국산 소형 위성을 중심으로 우주 기반 감시정찰 역량을 키운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https://www.sankyung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49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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