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소말리아에 우주 발사장 건설 계획…우주개발 본격화

 

 

 

 

[산경투데이 = 박시수 우주산업 전문기자]

튀르키예가 소말리아에 우주 발사체 발사장과 미사일 시험 발사장을 건설할 것이라고 튀르키예의 친정부 성향 언론이 에르도안 대통령의 발언을 언급해 11월 2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에르도안 대통령은 정의개발당(AKP) 중앙집행위원회 회의에서 이러한 계획을 발표하며, 발사장 건설은 우주 개발에 대한 튀르키예의 결심을 보여주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했다.

앞서 블룸버그 통신은 지난 9월 발사장 건설과 관련해 튀르키예 정부와 소말리아 정부가 협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발사장 건설은 에르도안 대통령이 2021년 2월 발표한 ‘우주개발 10개년 계획’(10-Year National Space Program)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소말리아는 지리적으로 로켓 발사장이 위치하기 좋은 장소다. 아프리카 동쪽 끝에서 탁 트인 바다를 마주하고 있으며 적도에 가깝다.

출처 : 산경투데이 https://www.sankyung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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