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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박시수 우주산업 전문기자]
1990년대부터 사용이 중단된 프랑스령 기아나 유럽우주센터 내 사운딩 로켓 발사장이 2025년 다시 가동된다.
이는 기아나 발사장을 혁신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유럽 발사체 기업은 앞으로 기아나 발사장에서 다양한 종류의 발사를 실시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기아니 우주센터를 관리하는 프랑스 우주청 CNES는 프랑스 로켓 스타트업 ‘오퍼스 에어로스페이스’(Opus Aerospace)와 준궤도 사운딩 로켓 ‘Mésange’를 기아니 우주센터 내에 있는 사운딩 로켓 발사장에서 2025년 발사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아니 우주센터 내 사운딩 로켓 발사장(Ensemble de Lancement Fusées-Sondes, ELFS)은 1968년 초에 완공됐고, 같은 해 4월 9일 ‘Véronique’라는 사운딩 로켓이 처음으로 이곳에서 발사됐다.
보도에 따르면 1968년부터 1992년까지 이곳에서 350회 이상의 사운딩 로켓 발사기 실시됐다.
‘오퍼스 에어로스페이스’는 2019년 프랑스에 설립된 로켓 기업으로 ‘Sterne’이라는 소형 우주 발사체를 개발하고 있다.
2025년 발사 예정인 준궤도 사운딩 로켓 ‘Mésange’는 ‘Sterne’ 로켓에 적용될 기술을 검증하는 발사체이다.
출처 : 산경투데이 https://www.sankyungtoday.com
기아나 우주센터, 2025년 사운딩 로켓 발사장 재가동 < 우주 정책 < 우주 < 기사본문 - 산경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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