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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지난해 건설업 매출 506조 돌파…종사자 수 180만명 넘어

by 산경투데이 2024.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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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지난해 국내 건설업 매출액이 500조원을 돌파하며 3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건설업 종사자 수도 증가세를 기록하며 180만명을 넘어섰다. 그러나 건설계약액이 감소세로 전환되면서 향후 건설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통계청이 17일 발표한 '2023년 건설업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건설업 매출액은 506조7천억원으로 전년 대비 9.9%(45조7천억원) 증가했다.

종합건설업은 12.4% 늘어난 328조8천억원, 전문직별 공사업은 5.6% 증가한 177조9천억원을 기록했다.

건설업 종사자 수도 전년보다 4.0%(7만명) 늘어난 181만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임시 및 일용직 종사자는 5.2% 증가한 93만6천명으로 전체 고용 증가를 이끌었다. 기술 및 기능직 종사자도 각각 2.6%와 4.0%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건설계약액은 298조원으로 전년 대비 12.1%(41조원) 감소하며 5년 만에 마이너스 성장(-12.1%)을 기록했다. 금리 상승과 함께 원자재 및 임금 상승으로 인한 건설 비용 증가가 수익성 악화와 수주 감소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시공능력 평가 상위 100대 기업의 매출은 203조4천억원으로 23.7%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지만, 전체 건설업 비용 역시 전년 대비 11.5% 늘어난 490조5천억원에 달했다.

출처 : 산경투데이 https://www.sankyung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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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건설업 매출 506조 돌파…종사자 수 180만명 넘어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지난해 국내 건설업 매출액이 500조원을 돌파하며 3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건설업 종사자 수도 증가세를 기록하며 180만명을 넘어섰다. 그러나 건설계약액이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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