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한남4구역 자연·예술 어우러진 조경 선보인다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현대건설이 한남4구역 재개발 프로젝트에서 세계적인 예술가와 협업하여 예술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독창적인 조경 설계를 선보인다.

이번 프로젝트는 프랑스의 현대 미술가 자비에 베이앙(Xavier Veilhan)과의 협업해 독창적인 조경 예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자비에 베이앙은 프랑스 퐁피두 센터 및 베르사유 궁전, 영국 하트필드 등 세계 유수의 미술관에서 개인전을 개최한 현대 미술가로, 국내에서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의 ‘더 그레이트 모빌스(The Great Mobiles)’로 잘 알려져 있다.

한남4구역의 중앙광장에는 베이앙의 대표작 ‘골든 캐리지(Golden Carriage)’가 설치될 예정이다. ‘물 위를 달리는 황금마차’를 주제로 한 이 작품은 베르사유 궁전 전시의 예술적 감각을 계승하며, 한남4구역을 상징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자비에 베이앙은 퐁피두 센터, 베르사유 궁전 등 세계 유수의 미술관에서 전시를 개최한 예술가로, 한국에서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의 ‘더 그레이트 모빌스(The Great Mobiles)’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예술작품뿐만 아니라 다양한 테마 공간을 통해 입주민들에게 특별한 삶의 가치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그랜드 워터 테라스(Grand Water Terrace)’는 단지의 5m 단차를 활용한 계단식 물길과 정원이 어우러져 장엄한 경관을 연출한다.

낮에는 평온한 자연의 풍경을, 밤에는 조명과 결합한 낭만적인 분위기를 선사하며, 시각적·청각적 힐링을 제공한다.

‘인피니티 리버 라운지(Infinity River Lounge)’는 한강 조망을 극대화한 공간으로, 물 위에 떠 있는 고목을 통해 품격 있는 예술적 감각을 느낄 수 있다.

또 다른 주요 공간인 ‘아너스 라운지(Honors Lounge)’에는 단지를 상징하는 아름드리 나무와 수경 시설이 조화를 이루어 단지의 품격을 높인다.

한남4구역의 중심에 위치한 ‘크리스탈 레이크(Crystal Lake)’는 호수와 유려한 경관이 어우러진 수경 공간으로, 입주민들에게 감각적 만족과 실외 커뮤니티 공간에서의 휴식을 제공한다.

또한, 단지 내 130여 종의 다양한 수목을 감상하며 2.6km 길이의 산책로를 통해 사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다. 경사 지형을 극복하기 위해 설치된 아웃도어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는 입주민의 이동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

현대건설은 그동안 네덜란드의 카렐 마르텐스(Karel Martens), 영국의 앤서니 브라운(Anthony Browne), 영국의 신타 탄트라(Sinta Tantra) 등 세계적인 예술가들과 협업해 격조 높은 예술품을 즐길 수 있는 고품격 단지를 완성했다.

세계적인 작가들의 예술적 감각과 현대건설의 공간 설계 노하우가 결합되면서, 주거 단지 내 예술적 감각이 살아 숨 쉬는 예술품들이 탄생시켰다.

출처 : 산경투데이 https://www.sankyung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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