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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우주항공청, 2025년 우주항공 7대 핵심 과제·업무계획 발표

by 산경투데이 2025.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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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박시수 우주산업 전문기자]

한국 우주항공청(KASA)이 ‘2025년 업무계획’을 1월 21일 발표했다.

우주청은 (1) 민간 중심의 우주항공경제 가속화, (2) 글로벌을 선도할 미래기술 선제 확보, (3) 국민이 함께 누리고 지지하는 우주항공 문화 조성을 목표로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7대 핵심과제를 아래와 같이 제시했다.

▶7대 핵심 과제 

1. (정책) 우주항공 혁신 기반 마련

2. (산업) 우주항공경제 생태계 조성

3. (수송) 민간주도 우주수송으로의 대전환 추진

4. (위성) 첨단위성 개발·발사로 우주산업 기회 확대

5. (탐사) 우리가 주도하는 글로벌 우주과학탐사 본격화

6. (항공) 미래항공 선진국 진입을 위한 항공 전략기술 확보

7. (글로벌) 국제협력 주도·다변화로 글로벌 진출 지원

▶각 과제별 세부 내용

1. 우주항공 혁신 기반 마련

우주항공 정책 거버넌스(국가우주위원회 및 항공우주개발정책심의회)를 분기별 평균 1회 개최하는 등 운영을 활성화하고, 각 기구 간 통합적·유기적 연계 방안을 마련하여 우주항공 정책 수립기반을 확고히 할 예정이다.

우주항공 인력을 양성·활용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모든 국민이 지지하는 우주항공 문화를 조성한다. 우주항공 연구개발임무센터를 지정하고 미래우주교육센터의 운영을 내실화하여 인력 양성이 취업으로 이어지는 시스템을 확립한다.

금년 5월 27일 ‘제1회 우주항공의 날’을 개최하여 국민과 함께하는 우주항공 문화를 확산한다.

2. (산업) 우주항공경제 생태계 조성

민간 중심의 우주항공 경제를 가속화한다. 발사체·위성의 개발과 활용, 미래항공기 개발 등 우주항공 경제의 전 영역에 걸쳐 민간의 주도적 참여를 확대한다.

우주항공산업 핵심 소재·부품 국산화를 지원하여 산업 경쟁력을 강화한다. 우주항공 펀드 활성화, 규제 혁파,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으로 우주항공 기업의 성장과 해외진출을 지원한다.

3. (수송) 민간주도 우주수송으로의 대전환 추진

민간 기업이 주관하여 제작한 누리호의 4차 발사(’25.下)를 통해 우주수송 분야의 민간 주도 초석을 마련한다. 2030년대 중반까지 발사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하는 목표 달성을 위해 재사용 발사체 확보를 본격 추진한다.

 우주수송 기술 다변화와 임무 확장을 위해 ‘궤도 간 수송선’, ‘대기권 재진입 기술’의 선행기술 연구 및 사업 기획에 착수한다.

4. (위성) 첨단위성 개발·발사로 우주산업 기회 확대

세계 최고 수준의 위성개발과 핵심기술 확보를 위해 차세대중형위성 3호 및 다목적실용위성 6호(50cm급 영상레이더)·7호(30cm급 광학)를 발사(’25.下)한다.

천리안 5호(정지궤도 기상위성)와 저궤도위성통신기술(6G 기술검증) 개발 사업을 착수하고 다목적실용위성 8호(차세대영상레이더) 개발을 위한 예타 면제도 추진한다.

민간 기업의 우주 산업 진입을 돕는 위성개발 매뉴얼을 제작·배포(’25.上)하고, 우주소자·부품의 검증용 위성개발 로드맵을 제시(’25.8)하여 민간 주도의 위성개발을 촉진한다.

5. (탐사) 우리가 주도하는 글로벌 우주과학탐사 본격화

세계 최초로 광범위한 우주의 탐사·관측과 3차원 우주 지도의 작성이 가능한 우주망원경 SPHEREx를 NASA와 공동 개발하여 실증(’25.2)한다.

세계 최초 L4 지점 태양권 우주관측소 구축사업을 체계적으로 기획하여 우주탐사를 우리가 선도하는 기회를 확보한다. NASA와 협력하여 민간 달 착륙선 탑재용 달 우주환경 모니터(LUSEM)를 실증(’25.9)하는 등 국제협력 기반의 달 표면 탐사를 시작하고, 독자 기술로 2032년 달 착륙을 위한 핵심기술과 착륙선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6. (항공) 미래항공 선진국 진입을 위한 항공 전략기술 확보

고부가가치의 파급력이 큰 첨단기술인 항공 가스터빈엔진 국산화 기술개발 방안을 마련한다. 성층권 장기체공 드론의 시험비행(’25.4Q)을 실시하고, 드론 산업의 체계적 육성과 국내 산업역량 확대를 도모한다.

국내 제조업 역량을 활용하여 항공산업의 주력 생산 품목을 고부가가치 소재·부품으로 다양화하기 위한 사업을 기획하고 확보할 예정이다.

7. (글로벌) 국제협력 주도·다변화로 글로벌 진출지원

제4차 한-미 민간우주대화를 개최(’25.上)하여 트럼프 행정부와 우주정책·산업·탐사 전반에 걸친 민간 우주분야 협력을 확대한다.

한-불 우주포럼 개최(’25.4Q), 인도와의 우주협력 MOU 체결(’25) 등을 통해 유럽·일본·중동으로 협력 국가를 다변화하고 신규 협력을 확대한다.

국제 거대전파망원경(SKAO) 회원국 가입을 추진하고, 조달 과정에 한국기업이 참여하도록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한다.

2025년 한국은 민·관 부문에서 발사체 4기, 위성 5기를 우주로 발사할 계획이다.

위성은 1분기에 진주시가 추진했던 진주샛-1과 쎄트렉아이의 스페이스아이-T가 미국 스페이스X의 팰콘-9에 실려 발사된다.

3분기에는 30㎝ 광학 지구관측이 가능한 다목적실용위성 7호, 4분기엔 50㎝급 합성개구레이터(SAR)를 탑재한 다목적실용위성 6호가 각각 프랑스 아리안스페이스의 베가-C에 실려 우주궤도에 올라간다.

발사체는 확정되진 않았지만, 2~3분기 민간발사체 업체인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가 블루웨일 0.4, 2분기에는 우나스텔라(주)의 우나 익스프레스-1이 국내에서 발사될 예정이다. 3분기에는 이노스페이스가 브라질 알칸타라발사센터에서 한빛-나노를 발사한다.

누리호 4차 발사도 올해 4분기 나로우주센터에서 이루어진다. 누리호 4차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개발했다. 누리호 4차에는 차세대 중형위성 3호와 기술검증위성 7기, 경진대회위성 4기, 추가공모위성 1기를 탑재한다.

출처 : 산경투데이 https://www.sankyungtoday.com

 

 

https://www.sankyung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5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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