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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인도, 2025년 첫 로켓 발사 성공…NavIC 위성 NVS-02 궤도 안착

by 산경투데이 2025.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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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박시수 우주산업 전문기자]

인도가 2025년 첫 로켓 발사를 1월 28일 실시했다.

인도의 정지궤도 항법 위성 ‘NVS-02’을 실은 GSLV 로켓은 이날 사티시 다완 우주 센터에서 이륙했다. 이 위성은 인도의 자체 항법용 군집위성 ‘Navigation with Indian Constellation’(NavIC)을 구성하게 된다. 위성은 예정된 궤도에 사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발사된 ‘NVS-02’ 위성은 2016년에 발사된 ‘IRNSS-1E’ 위성을 대체하여 동경 111.75도에 배치될 예정이다. 정확한 시간 측정을 위해 위성에는 인도가 자체 개발한 원자시계와 해외에서 조달한 제품이 함께 들어갔다.

한편, 이번 발사는 사티시 다완 우주 센터에서 실시된 100번째 로켓 발사였다.

첫 발사는 1979년 8월에 있었다.

2025년 10회 이상 발사 목표

 

 

 

 

인도는 이번 발사를 포함해 2025년에 로켓을 10회 이상 발사하는 것이 목표다.

1월 초 한 인터뷰에서 S. 소마나스(S. Somanath) 당시 인도우주연구기구 의장은 GSLV 로켓 4회, LVM-3 로켓 1회, ‘가간얀’(Gaganyaan) 유인 미션용으로 개조한 ‘LVM-3’ 로켓 1회, PSLV 로켓 3회, SSLV 로켓을 1회 발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민간 로켓 발사까지 포함하면 연간 10회 이상의 발사가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

인도는 2024년 로켓 발사 5회를 실시했고, 모두 성공했다. 모든 미션에는 인도 정부가 운용하는 로켓이 투입됐다.

올해 인도가 가장 공을 들이고 있는 것은 인도 최초의 유인 미션 ‘가간얀’이다. ‘가간얀’ 미션은 총 4회 비행으로 구성되는데, 우주비행사가 탑승할 캡슐을 실은 LVM-3 로켓의 첫 발사는 오는 3월에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캡슐에 우주비행사는 탑승하지 않는다. 인도는 이러한 무인 발사를 2025~2026년에 걸쳐 총 3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2026년에 실시할 예정인 4번째 비행에는 인도 우주비행사 3명이 캡슐에 탑승할 예정이다. 이들은 고도 400km에서 3일간 체류한 후 지상으로 돌아오게 된다.

또한 주목할 것은 인도 최초의 민간 로켓 발사이다.

가장 유력한 후보는 스카이루트 에어로스페이스(Skyroot Aerospace)로, 이 회사는 2022년 11월 인도 최초의 민간 로켓(준궤도 발사체 비크람-S)을 발사하는 데 성공했다.

현재 궤도용 발사체 ‘비크람-1’(Vikram-1)을 2025년 첫 발사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

비크람-1 로켓은 최대 300kg의 화물을 지구 저궤도로 보낼 수 있도록 설계됐고, 첫 발사는 2024년 초에 있을 예정이다. 비크람-1의 본체는 탄소섬유로 만들어졌고, 3D 프린터로 만들어진 액체연료 엔진이 탑재되어 있다.

출처 : 산경투데이 https://www.sankyung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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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2025년 첫 로켓 발사 성공…NavIC 위성 NVS-02 궤도 안착

[산경투데이 = 박시수 우주산업 전문기자]인도가 2025년 첫 로켓 발사를 1월 28일 실시했다.인도의 정지궤도 항법 위성 ‘NVS-02’을 실은 GSLV 로켓은 이날 사티시 다완 우주 센터에서 이륙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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