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우주인터넷 ‘G60’ 카자흐스탄 진출… 스타링크와 본격 경쟁

 

 

 

 

[산경투데이 = 박시수 우주산업 전문기자]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에 대응하기 위해 중국이 건설하고 있는 초대형 군집위성 ‘G60 스타링크’(또는 SpaceSail)가 카자흐스탄에 진출한다.

브라질에 이어 두 번째 해외 진출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SpaceSail은 최근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에 자회사 ‘Spacesail Kazakhstan’을 설립했다. 동시에 카자흐스탄 디지털 개발, 혁신 및 항공우주 산업부(Ministry of Digital Development, Innovations and Aerospace Industry)에 위성통신 서비스 출시 신청서를 제출했다.

항공우주 산업부는 제출한 신청서를 검토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카자흐 정부의 승인은 2025년 내에 나올 것으로 보이며, 이후 카자흐스탄 내 SpaceSail 서비스 출시와 관련한 구체적 일정이 정해질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스타링크는 2024년 카자흐스탄에 진출했다. 현재 통신 서비스가 취약한 도서 지역 400여 개 학교에만 스타링크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출처 : 산경투데이 https://www.sankyungtoday.com

 

 

 

https://www.sankyung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50392

중국 우주인터넷 ‘G60’ 카자흐스탄 진출… 스타링크와 본격 경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