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H3 로켓으로 항법위성 ‘Michibiki 6’ 성공적 발사

 

 

 

 

[산경투데이 = 박시수 우주산업 전문기자]

일본의 2025년 첫 로켓 발사가 2월 2일에 있었다.

일본의 항법위성 1기를 실은 H3 로켓은 이날 다네가시마 우주센터에서 이륙했다. ‘Michibiki 6’으로 명명된 이 위성은 이륙 29분 후 예정된 궤도에 사출됐다고 일본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는 밝혔다.

위성은 자체 추력기를 이용해 최종 목적지인 정지궤도로 향하고 있다.

이 위성은 일본의 위성항법 군집위성 ‘Quasi-Zenith Satellite System’(QZSS)의 일부로 미국의 GPS와 상호 운용되며, 일본-동남아시아-호주에 걸친 서비스 지역에 보다 정확한 P(위치) N(항법) T(시간) 정보를 제공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에 발사된 위성을 포함해 일본이 궤도에서 운용하고 있는 항법위성은 5기로 늘어났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은 2026 회계연도까지 운용하는 항법위성을 7기로 늘릴 계획이다. 추가 백업용 위성 4기는 2025 회계연도부터 개발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미션은 H3 로켓의 다섯 번째 발사였다.

2023년 3월에 실시한 첫 발사는 실패했고, 이후 실시한 네 번의 비행은 모두 성공했다.

출처 : 산경투데이 https://www.sankyungtoday.com

 

 

https://www.sankyung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50421

일본, H3 로켓으로 항법위성 ‘Michibiki 6’ 성공적 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