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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
국내 주요 손해보험사들이 올해도 자동차보험료를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KB손해보험은 오는 4월 6일부터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0.9% 인하한다고 18일 발표했다. 현대해상 역시 같은 날부터 0.6% 인하를 적용할 계획이다.
앞서 삼성화재와 메리츠화재는 1%, DB손해보험은 0.8%의 인하율을 발표한 바 있다.
보험업계는 정비수가 인상과 사고 증가로 인해 보험료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었으나, 금융당국의 '상생금융' 요청에 따라 인하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새 회계기준(IFRS17) 시행 이후 손해보험사들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금융당국은 보험사들이 이익을 사회와 공유해야 한다는 입장을 피력하며 보험료 인하를 압박해왔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원가 상승 요인이 많지만,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인해 소비자 부담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앞으로도 시장 상황을 면밀히 검토하며 유연한 보험료 정책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https://www.sankyung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50773
주요 손보사, 금융당국 압박 속 車보험료 인하 결정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국내 주요 손해보험사들이 올해도 자동차보험료를 인하하기로 결정했다.KB손해보험은 오는 4월 6일부터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0.9% 인하한다고 18일 발표했다. 현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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