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21일부터 관내 소상공인의 출산과 육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소상공인 대체인력 지원금과 1인 소상공인 출산급여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2월 인천시가 KB금융그룹, 한국경제인협회와 체결한 협약에 따라 추진되었으며, KB금융그룹이 10억 원을 기부해 재정을 마련했다.
육아휴직 등으로 인력 공백이 발생한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대체인력을 채용할 경우 최대 9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기존 고용노동부의 대체인력 채용지원금(월 120만 원)에 더해, 인천시는 월 30만 원씩 최대 3개월 동안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인천에서 6개월 이상 사업체를 운영 중인 소상공인이며, 고용노동부의 대체인력 채용지원금 지급 대상자로 확인되어야 한다.
출산으로 인한 소득 감소를 완화하기 위해 1인 소상공인에게 출산급여를 지급한다. 현재 고용보험 미적용자 출산급여(150만 원)를 받을 수 있으며, 인천시는 여기에 9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인천에서 6개월 이상 거주하며 사업체를 운영하는 1인 소상공인으로, 2025년 1월 이후 출산한 자녀를 인천에 출생 신고한 경우에 한한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출산과 육아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일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산경투데이 https://www.sankyungtoday.com
https://www.sankyung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50894
인천시, 소상공인 출산·육아 지원 강화…대체인력·출산급여 확대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21일부터 관내 소상공인의 출산과 육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소상공인 대체인력 지원금과 1인 소상공인 출산급여 지원사업을 시행
www.sankyungtoday.com
'전국'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기도, 해빙기 대비 취약시설 3,967곳 안전점검 추진 (0) | 2025.02.24 |
---|---|
김동연, 트럼프 보호무역 대응 총력… 4대 전략으로 ‘수출방파제’ 구축 (0) | 2025.02.23 |
경기도,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 조기 재개 총력 (0) | 2025.02.21 |
포항 장성동 재개발 조합, 조합장 선출 공고 논란 확산 (0) | 2025.02.21 |
포항시, 12일 정월대보름 맞아 다양한 행사로 시민 맞이 (0) | 2025.02.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