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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코스피 2,600선 회복 시도…외국인·기관 매수세에 상승

by 산경투데이 2025.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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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 

코스피가 17일 장 초반 2,600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1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0.86포인트(1.2%) 상승한 2,597.22를 기록 중이다. 지수는 2,588.32에서 출발한 이후 상승폭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69억 원, 345억 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2,288억 원을 순매도 중이다. 코스피200 선물 시장에서도 외국인은 3,600억 원 규모의 매수 우위를 보이며 투자 심리를 끌어올리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는 원/달러 환율이 전장 대비 1.8원 내린 1,452.0원으로 출발했다.

지난 14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는 최근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3대 지수가 일제히 반등했다. 특히 나스닥 지수는 2.61% 상승하며 기술주 중심의 강세장을 연출했다.

이와 함께, 17일부터 시작되는 엔비디아(NVIDIA)의 연례 개발자 회의 ‘GTC 2025’에 대한 기대감과 중국 경기 개선 기대가 국내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대신증권 이경민 연구원은 “중국 소매판매, 산업생산 지표가 개선될 경우 미국 외 글로벌 증시의 상대적 강세가 더욱 부각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반도체 업종이 엔비디아 관련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4.3%), SK하이닉스(0.61%), 한미반도체(0.32%) 등이 오름세다.

금융주도 강세를 보이며 KB금융(0.64%), 신한지주(1.48%), 메리츠금융지주(1.82%), 하나금융지주(1.0%) 등이 상승 중이다.

반면, 쏘카는 금융당국이 주식담보대출 관련 적정성을 들여다본다는 소식에 8.42% 급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장 초반 상승 출발했으나 상승 폭을 일부 반납하며 736.48(전일 대비 +0.3%)을 기록하고 있다.

투자자별 매매 동향을 보면 개인이 1,252억 원을 순매수하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14억 원, 124억 원을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HLB(2.64%), 삼천당제약(0.21%), 휴젤(0.61%) 등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에코프로비엠(-0.62%), 에코프로(-1.92%) 등 이차전지 관련주는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레인보우로보틱스(-1.1%), 코오롱티슈진(-2.51%), 파마리서치(-2.09%) 등도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출처 : 산경투데이 https://www.sankyung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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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600선 회복 시도…외국인·기관 매수세에 상승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 코스피가 17일 장 초반 2,600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이날 오전 9시 21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0.86포인트(1.2%) 상승한 2,597.22를 기록 중이다. 지수는 2,588.

www.sankyung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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