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
NH농협은행이 외부 대출상담사에 의해 감정가가 부풀려진 주택담보대출 사건을 자체 감사로 적발했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2022년 2월부터 2023년 4월까지 약 1년 2개월간 발생한 금융사고를 공시했다.
사고는 외부 대출상담사가 다세대 주택의 감정가를 실제보다 높게 책정해, 총 205억 원 규모의 과다 대출을 유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농협은행 측은 이번 사고를 내부 감사 과정에서 파악했으며, 문제가 된 상담사는 수사기관에 고소 조치할 방침이다.
은행 관계자는 “해당 대출들은 여러 채무자에게 분산되어 있어 현재까지는 상환에 큰 이상이 없는 상태”라며 “손실 규모는 추후 조사 결과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출처 : 산경투데이 https://www.sankyungtoday.com
https://www.sankyung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52091
농협은행, 205억 과다 대출 적발…외부 상담사 감정가 조작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NH농협은행이 외부 대출상담사에 의해 감정가가 부풀려진 주택담보대출 사건을 자체 감사로 적발했다.3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2022년 2월부터 2023년 4월까지
www.sankyungtoday.com
반응형
'금융' 카테고리의 다른 글
[증시브리핑] 코스피, 美 증시 급락에도 2,450선 선방…반도체 약세·엔터주 강세 (2) | 2025.04.04 |
---|---|
키움증권 MTS 이틀 연속 장애…개장 직후 또 거래 지연 (1) | 2025.04.04 |
트럼프 관세 충격에 코스피 급락 마감…외국인 매도에 수출株 직격탄 (5) | 2025.04.03 |
시중은행, 주택대출 기준 강화…다자녀·유주택자 혜택 축소 (1) | 2025.04.03 |
임종룡 회장, 직접 체험한 ‘우리WON MTS’… “고객 관점서 점검” (0) | 2025.04.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