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9120 줄줄 새는 LH 아파트...부실공사로 1750억 배상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부실공사로 법원으로부터 지난 5년여간 1750억원이 넘는 배상금을 선고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LH가 2016년이후 하자소송 패소로 LH가 입주자대표회의 등에 지급한 판결금은 1752억9191만원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 보면 2016년 135억1591만원, 2017년 106억4400만원, 2018년 19건 154억6300만원, 2019년 445억8700만원, 2020년 538억원, 2021년 372억7400만원이었다 연도별로 하자소송 패소건수도 대체로 증가세다. 지난 2018년 19건에서 이듬해 23건, 2020년에는 36건으로 대폭 늘었다. 지난해 19건으로 다소 줄기는 했지만 이는 코로나.. 2022. 12. 9. 현대차-SK온, 미국 조지아주에 배터리 합작 공장 설립 [산경투데이 = 강인해 기자] 현대차그룹과 SK온이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전기차 배터리 합작 공장을 설립한다. 조지아주 정부가 현지시간 8일 현대차와 SK온은 오는 2025년까지 공장을 만들어 조지아주 서배나에 설립될 현대차 전기차 공장에 배터리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사는 배터리 합작 공장이 들어설 부지로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북쪽으로 100㎞ 떨어져 있는 바토우 카운티를 택했다. 현대차그룹과 SK온은 바토우 카운티 411번 고속도로 인근 부지에 2025년까지 전기자동차 배터리 공장을 건립한다. 이곳에서 생산된 배터리는 조지아주 서배나에 설립될 현대자동차 조지아주 전기차 공장에 공급될 예정이다. 앞서 두 회사는 지난달 북미 전기차 배터리 공급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미국 전기차.. 2022. 12. 9. 북 해킹 인력 위장취업 주의보...정부 "신원 확인 강화" 요청 [산경투데이 = 강민정 기자] 정부가 북한 정보기술(IT) 노동자들이 국적과 신분을 위장해 일감을 수주할 가능성이 있다며 국내 기업들에 합동주의보를 발령했다. 외교부·국가정보원·과학기술정보통신부·통일부·고용노동부·경찰청·공정거래위원회는 8일 국내 기업들이 국적과 신분을 위장한 북한 IT 인력을 고용하지 않도록 주의와 신원 확인을 강화할 것을 요청했다. 정부는 이날 “북한 IT 인력들은 해외 각지에 체류하면서 자신들의 국적과 신분을 위장하여 전 세계 IT 분야 기업들로부터 일감을 수주해 매년 수억 달러에 달하는 외화를 벌어들이고 있으며, 북한 정권의 외화벌이에 있어 이들이 차지하는 비중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기업이 정부의 사전 승인 없이 북한 IT 인력에게 용역을 제공하거나 받으면 3년 이하의.. 2022. 12. 9. 화물연대, 총파업 철회 오늘 조합원 투표로 결정 [산경투데이 = 강인해 기자] 파업 16알째인 화물연대가 파업을 계속할지 여부를 9일 조합원 투표로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파업 철회에 대한 조합원 총투표 결과는 이르면 오늘 낮 12시쯤 공개될 예정이다. 화물연대본부는 전날 밤 대전에서 중앙집행위원회 긴급 회의를 열고, 총파업 철회를 조합원 총투표에 붙여 결정하기로 했다. 6시간 가까이 진행된 회의 끝에 올 연말로 돼 있는 제도 일몰을 막고, 조합원 피해를 최소화하자는데 의견이 모인 것으로 전해졌다. 화물연대 지도부는 안전운임제 일몰을 방관할 수 없다는 쪽으로 기운 것으로 보인다. 화물연대 측은 업무개시명령으로 조합원들이 고통받고 흩어지는 모습을 더는 볼 수가 없었다며, 추가 피해를 보지 않기 위해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업무개시.. 2022. 12. 9. 노옥희 울산교육감 사망...점심식사 중 심장마비 증세 [산경투데이 = 부산˙경남] 박우진 기자 노옥희 울산시교육감이 점심식사 중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 노 교육감은 8일 낮 12시 30분쯤 울산시 남구의 한 식당에서 울산지역 기관장들과 식사를 하다 심장마비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전해졌다. 노옥희 교육감은 울산 남구 병원으로 이송돼 1시간 가량 심폐소생술 받았지만 사망판정을 받았다. 1958년생인 노 교육감은 울산 최초의 진보성향 교육감으로 지난 6월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경상남도 김해시 한림면에서 태어나 한림초, 한림중, 데레사여고, 부산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했다. 울산 현대공업고등학교 수학교사로 교사생활을 시작했고 이후 전교조 활동으로 1989년 해직됐다. 제자가 손목이 절단되는 산재사고를 당한 것을 계기로 노 교육감은 노동자에 .. 2022. 12. 8. 신한금융 조용병 회장 3연임 불발...진옥동 행장 내정 [산경투데이 = 강민정 기자] 신한금융지주 조용병 회장의 3연임이 불발됐다. 신한금융지주는 8일 오전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 이사회를 열고 진 은행장을 차기 대표이사 회장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내년 3월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진 행장 선임안이 통과되면 진 행장은 이후 3년간 회장직을 맡게 된다. 회추위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서울 중구 신한금융지주 본사에서 진 행장과 조용병 현 회장,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3명을 대상으로 프레젠테이션(PT) 방식의 개인 면접을 진행했다. 이 후 최종 후보로 진 행장을 올렸다. 1961년생 진 행장은 덕수상고, 한국방송통신대 경영학과를 거쳐 중앙대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다. 그는 1980년 IBK기업은행에 첫 경력을 시작했다가 1986년부터 신한은행으로 자리를 옮.. 2022. 12. 8. 한 총리 "철강·석유화학 분야에 업무개시명령 발동" [산경투데이 = 강인해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2차로 철강과 석유화학 분야에 대해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한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물류는 우리 경제의 혈맥으로 물류가 멈추면 산업이 멈추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가 경제와 민생으로 되돌아 온다"며 "특히 철강과 석유화학 제품의 출하 차질은 곧 자동차, 조선, 반도체 등 핵심 전방산업으로 확대돼 우리 경제 전반의 위기로 확산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또 "화물연대의 자발적 복귀를 더 기다리기에는 우리 앞에 놓인 상황이 매우 긴급하고 엄중해 정부는 추가로 업무개시명령을 할 수밖에 없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회의에는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 2022. 12. 8. 이정애 LG생활건강 사장... 취임 인사 "눈치보지 말고 소통" [산경투데이 = 강인해 기자] 이정애 LG생활건강 신임 사장이 취임 인사에서 임직원에게 '소통'을 강조했다. 최근 국내외의 어려운 사업 환경 극복을 위해서는 LG생활건강 구성원들이 이른바 원팀이 돼야 한다는 점도 당부했다. 이 대표는 지난달 인사에서 18년간 LG생활건강을 이끌어온 차석용 전 부회장의 뒤를 이어 그룹 공채 출신 최초의 여성 사장으로 발탁됐다. 7일 LG생활건강에 따르면 이 사장은 전날 오후 사내 게시판과 임직원들에게 발송한 문자 메시지를 통해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소통”이라며 "임원, 부문장, 팀장 등 조직 리더은 구성원들이 눈치 보지 않고 생각을 말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 그 얘기를 귀담아듣는 것부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상황과 정보를 투명하게 공유하고 설.. 2022. 12. 8. 이르면 내년 1월 실내에서도 마스크 벗는다 [산경투데이 = 박우진 기자] 이르면 내년 1월 실내에서도 마스크를 벗을 수 있게 된다. 백경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질병관리청장)은 7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시점을 이르면 내년 1월, 늦어도 3월로 밝혔다. 백 본부장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와 관련한 방역 조치가 완화되더라도 고위험군 보호를 위한 시설에는 의무로 남을 수 있다는 전제를 달았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논의는 최근 정부가 조처하지 않으면 대전시와 충청남도가 자체적으로 해제하겠다고 나서면서 급물살을 탔다. 백 본부장은 "마스크 착용 방역 지침 준수 행정명령과 과태료 조항을 조정하고 점차 마스크 착용을 권고와 자율적 착용으로 이행하는 방침을 검토하고 있다"며 "이행 시기는 향후 기준이 충족되면 이르면 내년 1월에서 .. 2022. 12. 8. 이상민 장관 해임건의안 오늘 국회 본회의에 보고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 8일 국회 본회의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해임안이 보고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전날 의원총회를 열고 '이태원 압사 참사' 책임을 묻기 위해 이 장관 해임건의안을 예정대로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민주당은 지난달 30일 발의한 이 장관 해임건의안을 지난주 본회의에 상정·표결할 계획이었는데 김진표 국회의장이 처리할 법안이 없다는 이유로 본회의를 열지 않았다. 이 장관 해임건의안은 이날 본회의에 보고되고, 9일 본회의에서 표결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김 의장은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위해 8일과 9일에 본회의를 열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민주당내에서는 바로 탄핵소추안으로 가야 한다는 강경론도 있었다. 민주당 이수진 원내대변인은 해임건의안 처리 이후 국정조사가 이어지면서 대.. 2022. 12. 8. “우주가 쓰레기장으로 변하고 있다” [산경투데이 = 박시수 기자] “우주가 쓰레기장으로 변하고 있다.” 데이비드 윌렛츠(David Willetts) 영국 우주청 의장은 최근 한 포럼(GNOSIS)에서 현재 지구 밖 상황을 이렇게 표현하며 더 이상의 상황 악화를 막기 위해 국제조약의 신설이 시급하다고 했다. 그는 즉각적인 조치가 없으면 우주로 로켓과 인공위성을 발사하는 것이 "갈수록 어려워질 것"(trickier and trickier)이라고 전망했다. 윌렛츠 의장은 "그동안 우리는 우주를 순수하고 깨끗한 공간으로 생각해 왔다"며 "하지만 폐기된 수많은 위성들이 떠돌고 있는 쓰레기장으로 변해가고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이어 "증가하는 우주 쓰레기가 우주에 대한 인류의 접근을 어렵게 할 수 있다는 것을 매우 우려스럽게 보고 있다"라고 했다... 2022. 12. 8. 방사청, 재사용 우주비행기 개발한다...6년간 354억 투자 [산경투데이 = 박시수 기자] 방위사업청이 재사용이 가능한 무인 우주비행기(unmanned space plane)를 개발한다. 방사청은 6일 이를 공개하며 관련 기술개발을 위해 서울대에 '재사용 무인 우주비행체 고도화기술 특화연구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우주기반 무기 시스템의 자력개발을 위해 설립된 국내 첫 연구소다. 무인 우주비행기는 미국과 중국 등 우주개발 선진국에서는 이미 개발이 완료되어 운영에 들어간 장비로 로켓에 실려 우주로 올라간 후 장시간 궤도에 머물며 다양한 미션을 수행한다. 주로 국가안보와 관련된 비밀 미션에 투입된다. 미 공군은 X-37B라는 무인 우주비행기를 운영하고 있다. 미국의 항공우주기업 보잉이 개발한 X-37B 6차 임무를 위해 2020년 5월 지구를 떠나 908일간 궤도비.. 2022. 12. 8. 청하 의료폐기물 대책위 "포항시의회가 소각장 반대 결의하라" [산경투데이 = 대구·경북] 한대기 기자 경북 포항 청하면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설치에 대한 시민단체의 반발이 한층 격화되고 있다. (관련기사: 고소전으로 확대된 포항 청하 의료폐기물소각장 갈등 http://www.sankyungtoday.com/news/view/1065594897790117) 기존 청하 의료폐기물반대대책위원회에 포항제철소5투기장반대위·지진대책위 등 여타 시민단체들도 합세하면서 단체 명칭을 청하면의료폐기물 소각시설 반대대책위에서 시민대책위로 확대·변경했다. 대책위는 7일 포항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포항시의회는 청하 의료폐기물 소각장 반대를 결의하라”고 촉구했다. 대책위는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하면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설치는 기정사실이 될 것이라는 불안 속에서 전면 반.. 2022. 12. 7. 정부,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 여부 이달 말 결정 [산경투데이 = 강민정 기자] 정부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여부를 이달 말까지 결정할 방침이다. 11월 초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에 대한 완화를 겨울철 재유행 정점이 지난 이후 추진하겠다는 취지다. 이상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대본 회의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에 대한 조정 방향을 논의해 이달 말까지 최종 조정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 “겨울철 실내 활동 증가로 감염확산 우려가 큰 상황”이라며 “마스크의 전파방지 효과는 여러 연구로 확인된 만큼 국민 여러분과 지자체의 이해와 동참을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대전 등 일부 지자체가 자체적으로 실내 마스크 착용 해제를 추진하고 있는것에 대해 정부와 논의를 .. 2022. 12. 7. 뉴욕증시, 긴축 장기화·경기 침체 우려에 하락...다우 1% 내려 [산경투데이 = 강인해 기자]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이 예상보다 오래갈 수 있으며, 이로 인해 경기 침체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에 뉴욕증시가 하락했다. 6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57.58포인트(-1.44%) 하락한 3,941.26으로 장을 마쳤다. 나스닥 100 지수는 237.12포인트(-2.01%) 하락한 11,549.68로 장을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225.05포인트(-2.00%) 하락한 11,014.89로 장을 마쳤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350.76포인트(-1.03%) 하락한 33,596.34로 장을 마쳤다. 지난주 후반 나온 11월 고용 보고서 이후 미국의 경제 지표가 견조한 모습을 보이면서 연준의 높은.. 2022. 12. 7. [단독] 계룡건설, '중대재해법' 사망사고, 9개월째 답보상태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 계룡건설산업(대표 이승찬)에서 발생한 사망사고에 대한 고용노동부의 조사가 9개월 가까이 검찰에 송치되지 않고 답보상태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올 1월27일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이후 계룡건설에서는 3건의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계룡건설은 지난 3월 전북 김제 현장에서 근로자가 숨졌고, 지난 7월에는 세종시 고운동 단독주택 현장에서, 9월 3일에는 경기도 성남시 금토동 소재 제2테크노밸리 G3-1BL 건립공사 현장에서 사망사고를 일으켰다. 특히 지난 3월 사망사고를 조사하고 있는 광주고용노동청 관계자는 검찰송치가 늦어지는 이유에 대해 "사고의 고의성이 있는지에 대해서 보강조사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 다른 두 사건에 대해서도 고용노동부는 아직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이.. 2022. 12. 7. 한동훈, 김의겸·더탐사 고소...10억 손배소도 제기 [산경투데이 = 박우진 기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청담동 술자리 의혹'을 제기한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시민언론 '더탐사'에 대해 법적 조치에 나섰다. 한 장관은 6일 입장문을 내고 "지난 2일 청담동 술자리 저질가짜뉴스 유포와 관련해 김의겸 의원, 더탐사 관계자들, 제보자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경찰에 고소하고 법원에 (김 의원 등을 연대해) 10억 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한 장관은 30여장 분량의 고소장을 제출하며 김 의원이 사전에 더탐사 측과 공모했다는 취지의 주장을 담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같은 주장이 입증된다면 김 의원은 면책특권을 주장하기 어려워보인다는 게 법조계의 시각이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 10월 법무부 국정감사에 나와 '지난 7월 19~20일 윤석열 .. 2022. 12. 7. 북한, 내년 1월17일 최고인민회의...과업·예산 등 논의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북한이 내년 1월17일 우리의 국회격인 최고인민회의 8차 회의를 개최한다. 조선중앙통신은 7일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8차회의를 2023년 1월 17일 평양에서 소집한다"며 "이와 관련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결정이 6일 채택되었다"고 밝혔다. 통신은 이번 최고인민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내각의 사업 정형과 내년의 과업에 대한 문제, 올해와 내년의 국가 예산에 대한 문제, 평양문화어보호법 채택과 관련한 문제, 중앙검찰소의 사업 정형에 대한 문제, 조직 문제를 토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회의 대의원 등록은 다음달 16일이다. [ⓒ 산경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출처 : 산경투데이(https://m.sankyungtoday.com) https://m.sankyungto.. 2022. 12. 7. Korean pop star will fly to the moon next year with Japanese billionaire: report By Park Si-soo SEOUL, Dec. 7 (Sankyung Today) -- South Korean pop star T.O.P is one of the eight artists who will fly around the moon on a SpaceX Starship vehicle in 2023 on the ‘dearMoon’ mission, led by Japanese billionaire Yusaku Maezawa in collaboration with Elon Musk's SpaceX, an online news outlet reported Dec. 6, citing multiple sources. While the celebrity, whose real name is Choi Seung-.. 2022. 12. 7. [심층분석] 미국의 강화된 군집위성 운영규정 [산경투데이 = 박시수 기자]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가 지구 저궤도 군집위성에 대한 강화된 운영규정을 12월 1일 공개했다. 이는 FCC가 스페이스X의 2세대 스타링크 위성(Gen2)의 발사를 조건부로 승인하는 결정문에 처음으로 포함됐다. Gen2는 1세대 스타링크 위성(Gen1)보다 크고 무겁지만, 더 빠르게 통신을 할 수 있고, 전파방해(Jamming)를 무력화하는 기능도 향상됐다. 지상에 있는 휴대폰과 직접 연결될 수도 있다는 것도 Gen2의 특징이다. 결정문에서 FCC는 Gen2 위성 7,500기에 대한 발사를 승인했다. 이는 스페이스X가 FCC에 신청한 29,988기에 1/4만 발사를 승인한 것으로, 나머지 22,488기 발사에 대한 결정은 유보했다. 더불어 FCC는 발사된 Gen2 위성의.. 2022. 12. 7. 최태원·노소영 5년만의 이혼...법원 "재산분할 665억원" [산경투데이 = 강민정 기자] 법원은 6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이혼 위자료 1억원과 재산 분할로 665억원을 지급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서울가정법원 가사2부(재판장 김현정)는 이날 오후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이혼 소송 1심 판결에서 이 같이 선고했다. 양측이 이혼 절차에 들어간 지 5년여 만이다. 최 회장은 2015년 언론에 자신의 혼외자 존재를 밝히며, 노 관장과 이혼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이후 양측은 2017년 7월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고, 이혼 소송으로 이어졌다. 노 관장은 2019년 12월 이혼에 응하겠다며 반소를 내면서 위자료 3억원과 최 회장이 보유한 그룹 지주사 SK 주식 중 42.29%(650만주)를 지급하라고 요구했다. 이에 법원은 .. 2022. 12. 6. 북한 "해상실탄포사격"...한미 훈련에 반발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북한군이 6일 남측이 방사포·곡사포를 발사하는 정황을 포착했다며 대응 사격을 명령했다고 밝혔다. 북한군 총참모부는 이날 대변인 발표에서 “어제 5일에 이어 오늘 6일 9시 15분경부터 적들이 또다시 전선 근접 일대에서 방사포와 곡사포를 사격하는 정황이 제기되었다”며 “총참모부는 인민군전선 포병 부대들을 비롯한 각급 부대들에 전투비상 대기경보를 하달하고 적정 감시를 강화할데 대한 긴급지시를 하달하였다”고 말했다. 또 “지적된 전선포병구분대들에 즉시 강력 대응 경고 목적의 해상실탄 포사격을 단행할데 대한 명령을 내렸다”며 “적측은 전선 근접 지대에서 도발적인 군사행동을 당장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군과 주한미군은 철원 일대에서 전날에 이어 이날도 다연장 로켓(MLR.. 2022. 12. 6. 농협금융 회장에 '낙하산 논란'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 유력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 윤석열 대통령 대선 캠프에서 활동한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63)이 NH농협금융 차기 회장으로 선임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농협금융 회장에 관료 출신의 낙하산 인사가 내려오면 향후 민간 금융사 인사에 정부와 정치권의 입김이 한층 거세질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금융 이사회가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가동 중인 가운데 손 회장은 연임 도전을 포기하겠다는 의사를 주변에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손 회장의 연임 가능성은 높았다. 농협금융이 지난해(2조2919억원)와 올해 상반기(1조3505억원) 연이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정도로 실적이 좋아진 데다 역대 회장 중 2년 임기 후 1년 연임한 사례가 적지 않아서다. 금융 당국도.. 2022. 12. 6. 코스피 지수, 한 달여만에 2400선 붕괴...미국 증시 영향 [산경투데이 = 강인해 기자] 6일 장 초반 코스피지수가 하락하며 한 달 만에 2400선이 붕괴됐다. 코스피지수가 2400선을 밑돈 건 지난달 8일 이후 한 달여만이다. 미국 뉴욕증시가 금리 인상 공포에 일제히 하락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시장 예상과 다른 경제 지표에 금리 공포가 되살아나면서 지수를 끌어내린 측면도 있다. 지난 2일 발표된 고용 보고서에 이어 이날 장 초반 발표된 서비스업 지표가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이날 오전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22.88포인트(0.95%) 내린 2396.44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642억원, 250억원을 사들이고 있지만, 외국인은 883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모두 하락하고 있다. 네이버(NAVER)와 삼성SDI.. 2022. 12. 6. 삼성전자, 40대 부사장·30대 상무 발탁 "한발 앞서 도전적으로 준비" [산경투데이 = 강인해 기자] 삼성전자가 6일 부사장, 상무와 펠로우(Fellow), 마스터(Master)에 대한 2023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에서 삼성전자는 부사장 59명, 상무 107명, 펠로우 2명, 마스터 19명 등 총 187명이 승진했다. 특히 직급과 연차에 상관없이 성과를 내고 성장 잠재력 갖춘 인물을 과감하게 발탁해 30대 상무(2명)·40대 부사장(2명) 등 젊은 리더도 나왔다. 삼성전자 측은 “글로벌 경제 불황에 따른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한발 앞서 도전적으로 준비하고 과감하게 새로운 비즈니스를 찾을 수 있도록 젊은 리더와 기술 분야 인재 발탁을 강화했다”고 인사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에 승진한 DX부문 생산기술연구소 H/W기술그룹배범희 상무는 37세, DS부문 .. 2022. 12. 6. 한국, 백승호 '원더골'에도 세계랭킹 1위 브라질에 완패 [산경투데이 = 박우진 기자] 한국 축구가 세계 최강 브라질에 1-4로 무너지며 사상 첫 원정 월드컵 8강 진출을 다음으로 미뤘다. 월드컵 최다 우승국(5회)이자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랭킹 1위(한국 28위) 브라질의 벽은 높았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6일 오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전반에만 4골을 내주고 끌려가다 후반 백승호(전북)의 만회 골이 터졌으나 결국 1-4로 무릎을 꿇었다. 한국은 킥오프 휘슬이 울린 지 7분 만에 수비가 뚫리며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에게 선제골을 내줬고, 13분에는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에게 페널티킥으로 추가 골을 빼앗겼다. 이후 전반 29분 히샤를리송(토트.. 2022. 12. 6. 한화생명, ‘연말정산 절세 꿀팁 10가지’ 신용카드 보다 체크카드, 전통시장∙대중교통 이용 늘리는 것도 도움 연금저축, 퇴직연금계좌 활용하면 최대 115만5천원까지 세액공제 [산경투데이 = 박형준 기자] 13월의 월급을 챙길 수 있는 연말정산 시기가 코 앞에 다가왔다.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12월을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직장인의 유리지갑도 달라질 수 있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정원준 세무전문가는 “연말정산 절세의 핵심은 ‘최종 결정세액’을 낮추는 것으로, 소득공제 및 세액공제 혜택을 잘 챙겨야 한다.”라며, “국세청 홈택스의 서비스를 활용하면, 올해 사용한 신용카드 등 지출내역과 사용 예상금액을 토대로 미리 계산이 가능하므로 남은 12월간 절세 혜택을 최대한 챙길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화생명이 지금부터 준비해도 가능한 ‘연말정산 절세.. 2022. 12. 6. "중국군, 상업용 우주 시스템 사용 확대"...美 보고서 분석 [산경투데이 = 박시수 기자] 미국 국방부가 최근 중국군에 대한 2022년 판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의 이름은 “중국군과 관련된 군사 및 안보 관련 전개”(Military and Security Developments Involving the People’s Republic of China)로 174쪽 분량이다. 보고서에서 미 국방부는 중국이 상업용 우주기술을 빠르게 도입하고 있고, 저렴한 위성과 발사체의 사용을 확대하면서 우주에 대한 접근을 보다 효과적으로 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우주와 사이버, 전자전을 통합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조직을 개편했고, 정보수집과 통신분야에 주도권을 잡기 위해서는 우주공간에서 우위가 필수적이라는 인식을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더불어 정보수집과 감시, 대용량 데이터 송.. 2022. 12. 6. [단독] 금속노조, 떠나는 포스코 지회 뒷다리 잡기? "포스코지회가 200여명 조합비 횡령" 주장...포스코 지회 "심각한 명예훼손" [산경투데이 = 대구·경북] 한대기 기자 전국금속노동조합 포항지부가 최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금속노조를 탈퇴하기로 한 포스코지회가 200여명에 해당하는 조합비를 횡령했다고 주장하며 포스코지회의 탈퇴는 부당하다고 밝혔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포항지부는 5일 '조직형태변경의 진실과 포항지부의 입장' 이라는 입장문을 내고 "이번 (집단탈퇴) 총회에는 금속노조에 조합비를 납부하지 않은 불특정 다수가 참여했다"며 "조합원 명단에서 확인된 조합원 수와 총회 참여 인원의 차이가 크고 정족수 확인도 되지 않아 회의 성립도 확인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즉 이번 포스코노조의 금속노조 탈퇴는 절차를 위반했으니 무효라는 것이다. 그러면서 "조직.. 2022. 12. 5. 정기석 코로나 특별대응단장 "실내마스크 해제시 사망자 늘 것"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대전시를 비롯한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자체적인 실내마스크 해제 조치를 시행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정기석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 겸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 위원장은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는 고위험군의 중증·사망자를 확대할 것이라면서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5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이 같이 말하며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면 확진자와 위중증·사망자가 늘어나는 것은 뻔하고,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발생하는 억울한 죽음과 고생에 대해 누가 책임을 질 것인지 등을 신중하게 고려해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를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지난 10월 말경에 한 3달 정도 참으면, 이번 겨울 잘 넘기면 실내마스크 해제.. 2022. 12. 5. 이전 1 ··· 287 288 289 290 291 292 293 ··· 304 다음 more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