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이슈&PICK75

대만 여행중 여자친구 살해한 한국 남성 구속 [산경투데이 = 박우진 기자] 대만여행중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한국인 김모씨가 구속됐다고 자유시보 등 대만 언론이 보도했다. 남부 가오슝 지방법원은 4일 오후 새로운 물증을 제시한 관할 가오슝 지검의 두 번째 구속 영장 신청을 받아들여 김 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고 밝혔다. 수사를 진행중인 지검에 따르면 김 씨는 검찰 조사에서 사망한 이 씨와 교제하는 동안 사이가 좋았고, 결혼 문제로 사소한 다툼이 있었다고 진술했다. 현지 경찰은 숨진 여성이 평소 김 씨의 잦은 폭력으로 힘들어했다는 주변 사람들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씨가 폭력으로 인해 코가 멍들고 얼굴이 부어있는 셀카를 찍어 친구인 자신들에게 보여준 적이 있다는 사실도 파악했다. 또 이 여성이 숨지기 직전에 호텔 방.. 2023. 5. 5.
[속보]'강남 마약음료' 일당 재판 넘거져...최고 사형 선고 가능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검찰이 강남 학원가 마약음료사건과 관련해 길모(26)씨 등 3명을 ‘최고 사형 선고’가 가능한 영리목적 미성년자 마약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신준호 부장)은 4일 길씨 등 3명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으로 기소했다. 검찰은 길씨 등이 중국 체류 중인 친구의 지시로 필로폰을 우유에 섞어 원주시에서 퀵서비스와 고속버스를 통해 서울의 아르바이트생에게 전달했다. 이렇게 전달된 마약음료는 서울 강남 학원가에서 시음 행사를 빙자해 학생들에게 건네졌다. 중국에 있는 보이스피싱 일당은 학부모를 대상으로 "돈을 내놓지 않으면 자녀의 마약 복용을 신고하겠다"는 협박 전화를 걸었다. 검찰은 길씨에게 법정형이 가장 무거운 '미성년자 마약투약 혐의'를 적용했다. 영리.. 2023. 5. 4.
JTBC 성추행 기자들, 강제추행 혐의로 고발당해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 한국기자협회가 주관한 해외출장을 가 다른 언론사 여기자에게 성폭력을 가한 종합편성채널 전모씨 등 JTBC 소속 남성 기자 2명이 강제추행 혐의로 고발당했다. 17일 경찰청등에 따르면, 국민신문고를 통해 강제 추행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가해자들에 대한 수사 의뢰가 접수됐다. ([심층분석] '모럴해저드' JTBC, 연이은 성추행 비위 (https://sankyungtoday.com/news/view/1065623301903779) 앞서 전날 밤 10시쯤 온라인 커뮤니티 '디씨인사이드'에 'JTBC 기자 두 명을 강제추행 혐의로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종합편성채널 JTBC 소속 남성 기자 2명이 최근 해외 출장에서 저녁 만찬 후 술에 취한 다른 언론사 .. 2023. 4. 17.
서울 영화관서 대마초 피운 50대 적발 [산경투데이 = 박우진 기자] 서울 영화관 화장실에서 대마초를 피운 50대가 관객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17일 영화관 화장실에서 대마초를 피운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A(52)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9시55분쯤 강북구 미아동의 한 영화관에서 영화를 관람하기 전 대마를 흡입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관계자는 "상영관에서 수상한 냄새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상영관을 나오는 A 씨를 체포했다. A 씨는 경찰에서 "영화를 보기 전 화장실에서 대마초를 피웠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짘다. 경찰은 A 씨가 갖고 있던 대마 가루를 압수하고 마약을 구입한 경로와 투약 횟수 등을 집중적으로 캐고 있다. [저작권자ⓒ 산경투데이. .. 2023. 4. 17.
[심층분석] '모럴해저드' JTBC, 연이은 성추행 비위 불과 몇 주 전 성비위로 기자해고 돼 과거 기자 폭행이력까지 재조명 [산경투데이 = 박우진 기자] 종합편성채널 방송국 JTBC의 도덕적 해이가 심각하다. 한국기자협회 파견으로 국외 출장을 나갔던 JTBC 남성 기자가 다른 언론사 여성 기자를 성추행 파문이 커지고 있다. 기자협회와 JTBC는 사과문을 내고 진상조사에 착수했다. 14일 기자협회와 언론계에 따르면 협회는 몽골기자협회와 맺은 ‘한-몽골 기후환경 교차 취재에 관한 협약’에 따라 협회 회원사 기자 4명을 몽골로 보냈다. JTBC 소속 남성 기자 두명과 일간지 여성 기자 두명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몽골 현지 취재는 지난 9일부터 4박5일간 진행됐다. 이 일정 중 JTBC 전모 기자 등 남성 기자 두명은 지난 12일 저녁 몽골기자협회가 주관한 저.. 2023. 4. 15.
'학폭재판 불출석' 피해 유족, 권경애 변호사에 2억 청구 소송 [산경투데이 = 박우진 기자] 권경애(58·사법연수원 33기) 변호사의 재판 불출석 탓에 소송에서 패한 학교폭력 피해자 유족이 13일 권 변호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다. 유족을 대리하는 양승철 변호사는 "오전 중 권 변호사와 그가 속한 법무법인 등을 상대로 2억 원을 청구하는 소장을 법원에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 변호사는 학교폭력 피해자 유족이 가해자들을 상대로 낸 소송을 대리하면서 항소심 변론기일에 세 차례 불출석해 패소했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이 권 변호사의 재판 불출석으로 학교폭력 소송에서 패소한 유족으로부터 소송비용을 회수하지 않기로 했다. 시교육청 소송심의회는 변호사의 과실로 원고가 소송에 최종 패소한 특수한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소송 사무처리 규칙에 따라 유족 측에 소송비용.. 2023. 4. 13.
만취운전' 김새론, 벌금 2000만원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배우 김새론(23)에 벌금 2000만원이 선고됐다. 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 이환기 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김새론에게 벌금 2000만원을 선고했다. 검찰은 지난달 8일 결심공판에서 김새론에게 벌금 2000만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동승자 A씨에게는 500만원을 구형했다. 동승자는 이날 불출석해 선고가 내려지지 않았다. 김새론은 지난해 5월18일 오전 8시쯤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술에 취해 운전하다가 가드레일과 가로수를 여러 차례 들이받았다. 이로인해 변압기를 들이받아 주변 상점 57곳에 전기 공급이 3시간가량 끊겼다. 사고 당시 김새론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기준을 크게 웃도는 0.2% 이.. 2023. 4. 5.
원로가수 현미, 향년 85세로 별세 [산경투데이 = 박우진 기자] 가수 현미(본명 김명선)가 4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85세.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7분쯤 서울 용산구 이촌동 자택에 현미가 쓰러져 있는 것을 팬클럽 회장 김모(73)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현미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깨어나지 못했다. 경찰은 고인의 지병 여부와 신고자인 팬클럽 회장과 유족 등을 조사해 정확한 사인을 규명할 계획이다. 빈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평안남도 평양에서 8남매 중 셋째로 태어난 현미는 6.25 전쟁 당시 부모·6남매와 함께 남쪽으로 내려왔다. 1962년 노래 ‘밤안개’가 수록된 1집 앨범으로 큰 인기를 얻으며 최희준, 한명숙, 이금희, 위키리, 유주용 등과 함께 당대 최고의 가수로 활약했다. 이미자, 패티 김에 버금가는 대가수.. 2023. 4. 4.
"유아인, 1년간 프로포폴 73회 투약" [산경투데이 = 박우진 기자] 마약류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 씨가 향정신성의약품인 프로포폴을 1년에 70회 넘게 투약했다는 기록을 경찰이 확보했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유씨가 2021년 1∼12월 총 73회 프로포폴을 투약, 합계 투약량이 4천400㎖가 넘는다"는 내용의 기록을 넘겨받았다. 한 달에 6회꼴이다. 지난해 식약처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을 분석해 복수의 병원에서 프로포폴을 상습적으로 처방받은 유씨 등 총 51명을 수사해달라고 경찰에 요청했다. 경찰은 유씨 혐의와 관련한 압수수색 영장에도 이러한 상습 투약 기록을 적시했다. 경찰은 국과수의 마약 감정이 마무리됨에 따라 조만간 유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투약 경위 등을 .. 2023. 2. 27.
점점 커지는 '천공'논란...대통령실, 부승찬·보도기자 고발 [산경투데이 = 박우진 기자] '천공' 논란이 고소·고발전으로 확산하고 있다. 대통령실은 3일 역술인 '천공'이 새 대통령 관저 결정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과 이를 최초 보도한 언론인 뉴스토마토와 한국일보 기자를 고발하기로 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천공이 왔다고 들은 것을 들은 것을 들었다' 식의 떠도는 풍문 수준의 천공 의혹을 책으로 발간한 전직 국방부 직원과, 객관적인 추가 사실확인도 없이 이를 최초 보도한 두 매체 기자들을 형사 고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 정부 들어 언론인들을 상대로 고발 조치하는 것은 처음이다. 대통령실은 또 "대통령실 및 관저 이전은 국민과의 약속인 대선 공약을 이행한 것으로, 수많은 공무원의 면밀한 검토를 거쳐 실.. 2023. 2. 3.
Park Chan-wook's 'Decision to Leave' fails to win Oscar nomination By Steve Yoon Director Park Chan Wook's mystery romance film "Decision to Leave" has been left out for this year's Academy Awards in the Best International Feature Film category. The Academy of Motion Picture Arts and Sciences(AMPAS) on Tuesday disclosed the final list of nominees for the 95th Academy Awards in ten categories. "Decision to Leave" was shortlisted in the best international feature.. 2023. 1. 25.
한겨레 잘못 잡을 수 있는 기회 수 차례 있었다 김만배와 돈거래'간부 조사 중간 발표에서 밝혀 [산경투데이 = 김병관 기자] 한겨레 편집국 간부와 대장동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가 억대 거래로 파문이 커진 가운데 한겨레가 이를 바로 잡을 수 있는 기회가 수 차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겨레는 최근 '편집국 간부의 김만배 사건 관련 진상조사위원회'의 중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진상조사위는 몇 차례의 언론보도와 법정 증언을 통해 한겨레 기자의 부적절한 금전거래 사실이 언급됐지만, 관련자들의 보고가 없었고 이에 대한 추가 취재나 사실 확인이 없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2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 심리로 열린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의 50억원 수수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나온 남욱 변호사는 "'김만배가 2019년 5월 한겨레 기자에게 .. 2023. 1. 22.
'임신중절 강요' 김정훈, 전 연인에 1억 손배소 패소 [산경투데이 = 박우진 기자] 음악 그룹 'UN' 출신 가수 겸 배우 김정훈(42)이 전 연인을 상대로 1억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지만 패소했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씨는 서울중앙지법에 전 연인 A씨를 상대로 1억원의 손해배상금을 청구했지만 패소했다. A씨는 2019년 언론을 통해 김정훈과 2018년부터 교제했다면서 김정훈의 아이를 임신했으나 김씨가 임신 중절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김씨가 임대보증금 1000만원을 주겠다고 해 놓고 100만원만 지급한 후 연락이 두절됐다고도 했다. 그러나 김씨는 2020년 9월 "A씨가 임신한 사실로 여러 차례 협박했고, 내가 A씨와 연락을 두절하거나 임신중절을 강요했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언론사에 제보해 명예를 훼손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재판.. 2023. 1. 18.
'파친코', 크리스틱스 초이스 최우수 외국어 드라마상 [산경투데이 = 박우진 기자] 드라마 '파친코'가 15일(현지시간) 미국 크리틱스 초이스어워즈에서 최우수 외국어 드라마 부문을 수상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페어몬트 센추리 플라자 호텔에서 제28회 미국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Critics Choice Awards)가 열렸다. 크리틱스 초이스어워즈는 미국·캐나다의 방송·영화 비평가들이 작품성과 출연 배우들의 연기력을 평가해 주는 상으로 TV와 영화 부문으로 나눠 수여된다. 이날 '파친코'는 최우수 외국어 드라마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후보로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와 넷플릭스 ‘여총리 비르기트’ ‘클레오’, HBO 맥스 ‘가르시아!’ HBO ‘나의 눈수빈 친구’, 무비 ‘더 킹덤 엑소더스’, 애플tv+ ‘테헤란’ 등이 올랐다. 애플TV플러스 오리지.. 2023. 1. 16.
여직원 몰카 찍은 공무원 고소 당하자 "남자로 살기 힘든 세상이다" '적반하장'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 한 공무원이 직장에서 관심 있는 여성 직원을 몰래 촬영하다가 걸려 고소당했다며 조언을 구하는 글을 올려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11일 직장인 익명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올라온 ‘고소당했는데’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의 직업은 공무원으로 표시돼 있다. 이 커뮤니티는 자신의 회사 이메일로 소속 직장을 인증해야만 가입 가능하며, 글 작성 시 닉네임과 함께 직장이 표시된다. 글쓴이 A씨는 “직장에 관심 있는 여성분이 있어 몰래 사진 찍다가 걸렸다. 이상한 사진은 아니고 일상 사진”이라며 “이 분이 저를 고소한 상태인데, 이런 걸로 고소가 가능하냐”고 물었다. 이어 “제가 그 사진을 인터넷에 뿌린 것도 아니고 그냥 저만 간직한 건데 저를 성희롱범으로 몰아가고 있다.. 2023. 1. 15.
우크라 군 돕는 동물?..."비버 댐이 러시아군의 침공 경로 차단" [산경투데이 = 김병관 기자] 수중생활을 하며 '물 위의 건축가'로 불리는 설치류 비버가 우크라이나의 새로운 우군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영국 텔레그래프가 현지시각 13일 보도했다. 비버가 지은 댐으로 벨라루스와 국경을 맞댄 우크라이나 북서부에 두꺼운 진흙과 습지가 형성된 덕분에 벨라루스를 경유한 러시아군의 침공 경로가 어느 정도 차단되고 있기 때문이다. 벨라루스와의 접경지인 우크라이나 볼린 주의 방위여단은 비버 댐으로 형성된 습지가 우크라이나군에게 지리적 이점으로 작용하며 침공에 대비할 시간을 벌어준다고 보고 있는 것이다. 방위여단의 세르히 호민스키 대변인은 "비버가 땅을 축축하게, 지날 수 없게 만들었다"며 "우리에겐 뜻밖의 새로운 우군"이라며 "일반적으로 비버가 댐을 지으면 사람들이 이를 허물지만, 이.. 2023. 1. 15.
권순우, 韓 최초 ATP투어 2번째 우승 …새 역사 썼다 [산경투데이 = 박형준 기자] 한국 남자 테니스 간판 권순우(84위·당진시청)가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통산 2회 우승 트로피를 손에 쥐었다. 권순우는 14일(한국시간)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열린 ATP 투어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 2차 대회(총상금 64만2천735 달러) 결승에서 로베르토 바우티스타 아굿(스페인·26위)을 2시간 42분 혈투 끝에 2-1(6-4 3-6 7-6)로 꺾었다. 이로써 권순우는 2021년 9월 아스타나오픈에 이어 개인 통산 2번째 투어 우승을 달성했다. 2003년 1월 아디다스 인터내셔널에서 한 차례 우승한 이형택 오리온 테니스단 감독을 제치고 한국인 ATP 투어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권순우는 또 지금까지 출전한 단식 결승에서 2전 2승을 .. 2023. 1. 15.
'TV조선 재승인 고의 조작' 방통위 과장 구속 [산경투데이 = 박우진 기자] 종합편성채널 TV조선의 재승인 심사에서 고의로 점수를 깎은 의혹을 받는 방송통신위원회 과장이 구속됐다. 서울북부지법 문경훈 영장전담판사는 11일 업무방해 혐의를 받는 차모 방통위 과장에 대해 “중요 혐의사실에 대한 소명이 있고 감사와 수사 단계에서 태도 등에 비춰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함께 영장이 청구된 양모 국장에 대해선 “현 단계에서 구속할 사유와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고 방어권을 보장할 필요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검찰은 지난해 9월 방통위 심사위원 일부가 TV조선에 특정 항목의 점수를 의도적으로 낮게 준 정황이 담긴 감사원의 자료를 넘겨받아 방통위를 세 차례 압수수색하고 관련자를 조사했다. 이달 초엔 종편 재승인 심사위원 등 방통위.. 2023. 1. 12.
평창 용평스키장 정상 하차장서 3m높이 아래 추락한 50대 남성 추락사 [산경투데이 = 박형준 기자] 11일 오전 10시 50분께 강원 평창군 용평리조트 스키장 슬로프 정상에 있는 리프트 하차장에서 A(51)씨가 3m가량 아래로 떨어져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전기공사 사업자인 A씨는 슬로프 중간 지점의 리프트 통신 케이블 하자보수를 위해 직원들과 함께 찾았다가 작업 관리·감독을 위해 리프트에 탑승하려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산경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출처 : 산경투데이(https://www.sankyungtoday.com) 평창 용평스키장 정상 하차장서 3m높이 아래 추락한 50대 남성 추락사 (sankyungtoday.com) 평창 용평스키장 정상 하차장서 3m높이 아래 추락한 50대 .. 2023. 1. 11.
학생 조부상 결석 불허한 교수, 본인 강아지 임종 때 휴강?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조부상을 당해 수업을 빠질 수밖에 없는 학생의 출석을 인정하지 않겠다고 한 교수가 자신의 반려견 임종을 이유로 휴강을 통보해 논란이다. 최근 대학생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의 연세대 신촌캠퍼스 자유게시판에는 “조부상 출결 인정 안된다하신 교수님, 강아지 임종 지킨다고 휴강하셨음”이라며 푸념하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작성자인 학생 A 씨의 말에 따르면 조부상을 당한 A 씨가 B 교수에게 장례식으로 수업 참석이 어려우니 출석을 인정해달라고 요청했으나, B 교수는 이를 인정하지 않았다. 이에 A 씨는 학과 사무실에 문의했지만, '교수 재량'이라는 답변이 돌아왔다. 연세대학교 학사 내규 제22조의3(출석 인정)에 따르면 '본인과 배우자의 조부모 사망 시 장례일까지 2일' 출석을.. 2023. 1. 5.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