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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으로 면허 취소된 판사, 무면허 운전했다 정직1개월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현직 판사가 무면허 운전을 했다 정직 1개월의 징계를 받았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서울가정법원 소속 신모 판사에게 지난달 26일 법관징계법에 따라 정직 1개월 처분을 내렸다. 음주 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상태였던 신 판사는 지난해 4월 8일 서울 서초구의 한 도로에서 면허 없이 약 2㎞를 운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징계 사유를 밝혔다. 신씨는 음주운전 당시에도 정직 1개월 징계를 받았다. 법관에 대한 징계처분은 법관징계법에 따라 정직·감봉·견책으로 나뉜다. 정직은 가장 무거운 징계로, 정직 기간 동안에는 직무가 정지되고 보수도 지급되지 않는다. 산경투데이는 신씨와 가정법원의.. 2023. 1. 4.
강남 스와핑 클럽' 업주 검찰 송치...고객들은 처벌 피해 [산경투데이 = 박우진 기자] 서울 강남구에서 이른바 ‘스와핑’(파트너 교환)·집단성교 클럽을 운영하던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다. 4일 서울경찰청등에 따르면 문제의 클럽을 운영한 업주 A씨를 비롯해 종업원 4명 등 총 5명을 지난해 10월 서울중앙지검에 음행매개 및 풍속영업규제에관한법률·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됐다. 형법 242조(음행매개)는 영리의 목적으로 사람을 매개해 간음하게 한 자는 3년 이하 징역 또는 1500만원 이하 벌금을 받는다. 하지만 현장에 있던 고객들은 자발적으로 이용한 만큼 처벌할 법적 근거가 마땅치 않아 처벌을 피했다. A씨 등은 지난해 4월부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글과 사진을 올려 스와핑에 참가할 남녀를 모집했다. 또한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업소에서 .. 2023. 1. 4.
가랑이 사이 더듬고 맨 가슴 만지고...태국 축제 검문 논란 [산경투데이 = 박우진 기자] 태국 경찰이 방콕에서 열린 음악 축제에 출입하려는 여성들의 은밀한 부분을 과도하게 만져 논란이 일고 있다. 현지 매체 코코넛츠방콕에 따르면 지난달 9~11일 방콕 ‘808 댄스 앤 뮤직 페스티벌’에서 성추행에 가까운 몸수색이 이어졌다. 한 여성 입장객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관련 동영상을 올리며, 축제 경비원들이 가랑이 사이를 더듬고 속옷 안으로 손을 넣어 맨 가슴을 만졌다고 전했다. 당시 보안요원들은 마약을 찾기 위해 여성 관객의 엉덩이를 만지고 브래지어 안까지 철저하게 수색했다. 보안업체 대표는 숨겨진 마약을 찾기 위해서 어쩔 수 없는 조치였다고 해명했다. 한 여성은 소셜미디어(SNS)에 몸수색 영상을 올리며 “나뿐 아니라 모든 여성이 브래지어 안을 직접 .. 2023. 1. 3.
아이유-이종석 "동료에서 연인으로" 톱스타 커플 탄생 이종석,연기대상 수상 소감 "아주 오랫동안 많이 좋아했다" [산경투데이 = 박형준 기자] 2022년 마지막 날 가요계와 방송가에 톱스타 연인이 탄생했다. 가수 겸 배우 아이유(본명 이지은·29)와 배우 이종석(33)이 열애 중이라고 양측의 소속사가 31일 밝혔다. 이종석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는 31일 온라인 매체 디스패치를 통해 제기된 열애설을 인정하며 "두 사람은 친한 동료 관계에서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해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아이유의 소속사인 이담(EDAM) 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역시 "두 사람이 오랫동안 친한 동료 사이로 지내다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며 "따뜻한 시선으로 두 사람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같은 날 온라인 연예미디어 '디스패치'는 아이유와 이종석이 최근 일.. 2022. 12. 31.
추방당하고도 또 마약한 방송인 에이미, 징역 3년형 확정 [산경투데이 = 박우진 기자] 마약 투약 혐의로 강제추방 됐다 다시 마약에 손을 댄 방송인 에이미(본명 이윤지·40)가 징역형을 확정받았다. 미국 국적인 에이미는 2012년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2014년 졸피뎀 투약으로 벌금 500만원 등 두 차례 처벌을 받고 강제 출국당했다. 지난해 1월 입국한 뒤 재차 마약에 손을 대 재판에 넘겨졌고 결국 실형을 확정받았다. 대법원 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혐의로 기소된 에이미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공범 오모 씨에게도 원심과 동일한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다. 에이미는 작년 2∼8월 다섯 차례에 걸쳐 필로폰(메스암페타민)과 케타민, 엑스터시를 구매하고 같은 해 4∼8월 6차례 .. 2022. 12. 25.
'음주사고' 이루 "모든 연혜 활동 중단하고 자숙 시간 갖겠다" [산경투데이 = 박우진 기자] 음주운전 사고를 낸 가수 겸 배우 이루(본명 조성현) 가 20일 SNS에 사과문을 올리고 모든 연예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이루는 사과문에서 "12월 20일 보도된 음주운전 사실에 대해 변명의 여지가 없다"며 "현재 준비 중인 드라마 제작사 및 방송사 관계자분들에게도 누를 끼쳐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고 적었다. 모든 연예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하는 시간을 갖겠다도 했다. 이루는 19일 오후 11시 25분쯤 술을 마시고 차를 몰다 강변북로 구리 방향 한남대교∼동호대교 부근에서 우측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경찰이 사고 직후 측정한 이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수치였다. 동승자를 포함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이루는 출연이 예정됐던 KBS 2TV .. 2022. 12. 21.
프로농구 20년만에 올스타전 국내·외국 통합 덩크슛 대회 개최 [산경투데이 = 한태현 기자] 20년만에 국내·외국 통합 프로농구 올스타전 덩크슛 대회가 개최된다 프로농구 올스타전 덩크슛 콘테스트가 이번 시즌부터 국내 선수와 외국 선수 구분 없이 진행된다. KBL은 20일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하며 "팬 투표와 구단 추천, 기술위원회 심의를 통해 9명의 덩크슛 대회 출전 선수를 정했다"고 밝혔다. 2022-2023시즌 올스타전 덩크슛 콘테스트에는 지난 시즌 국내 선수 부문 우승자 하윤기(kt)를 비롯해 이매뉴얼 테리(삼성), 임현택(SK), 이광진(LG), 박진철(캐롯), 론데 홀리스 제퍼슨(KCC), 렌즈 아반도(인삼공사), 유슈 은도예(한국가스공사), 최진수(현대모비스) 등 9명이 출전한다. 올스타전 덩크슛 콘테스트가 국내·외국 선수 구분 없이 열리는 것은 2002.. 2022. 12. 21.
아르헨티나, 36년만에 월드컵 정상...통산 3번째 우승 [산경투데이 = 박우진 기자] 메시가 이끄는 아르헨티나가 36년 만에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정상을 차지했다. 자국에서 열린 1978년과 1986년 멕시코 대회 이후 통산 세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FIFA 랭킹 3위 아르헨티나는 19일(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랑스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4-2로 프랑스를 꺾었다. 아르헨티나는 경기 시작부터 왼쪽 측면의 앙헬 디 마리아(유벤투스)를 활용해 공격을 펼쳤다. 디 마리아가 왼쪽 측면에서 페널티 박스 안으로 드리블 돌파하는 과정에서 오스만 뎀벨레(바르셀로나)에게 파울을 당해 페널티킥을 얻었고, 메시는 침착하게 골로 마무리 했다. 아르헨티나는 전반 36분,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빠른 역습에 나선 .. 2022. 12. 19.
'K리그 출신' 오르시치 결승골...크로아티아, 모로코 꺾고 3위로 월드컵 마무리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 크로아티아가 'K리거 출신' 미슬라브 오르시치(자그레브)의 결승골로 모로코를 꺾고 2022 카타르 월드컵을 3위로 마무리했다. 크로아티아는 우리시간 18일 카타르 도하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3·4위 결정전에서 2-1로 승리를 거뒀다. 강팀을 차례로 꺾고 돌풍의 중심에 섰던 두 팀은 전반 10분도 안 돼 한 골씩을 주고 받는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두 팀은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맞붙어 0-0으로 경기를 마무리했고 마지막 경기에서 다시 만났다. 전반 7분 크로아티아의 프리킥 공격에서 이반 페리시치(토트넘)의 헤더 패스를 요슈코 그바르디올(라이프치히)이 다이빙 헤더로 연결해 선제골을 넣었다. 그러자 2분만에 모로코의 하킴 지야시(첼시)가 오른쪽에서 왼발로.. 2022. 12. 18.
아바타2는 '돌비관'에서 봐야한다더니...메가박스 상영중단 사고 잇따라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 영화 '아바타:물의 길' 개봉한 가운데 돌비(Dolby Cinema)관에서 장비문제로 상영중단이 발생하고 있다. 메가박스는 14일 홈페이지를 통해 "남양주 현대아울렛 스페이스원 극장 관련, 특정 관에서 영사기에 문제가 발생해 상영을 취소했다"고 공지했다. 메가박스는 아바타2 개봉과 함께 돌비관 홍보를 대대적으로 했는데 스크린 색깔이 이상해지고 영상이 끊기는 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SNS에도 "남양주 돌비시네마에서 아바타 봤는데 결말을 모른다"는 등 불만의 목소리가 나왔다. 메가박스 측은 "상영전 점검을 다 마쳤는데 문제가 생겨 송구스럽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아바타를 제작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을 비롯한 조 샐다나, 샘 워싱턴, 시고니 위버 등은 최근 일본에서 진행.. 2022. 12. 17.
아르헨티나, 크로아티아 누르고 결승행...메시 1골1도움 [산경투데이 = 박우진 기자] 리오넬 메시를 앞세운 아르헨티나가 크로아티아를 꺾고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 진출했다. 아르헨티나는 14일(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페널티킥 결승 골을 포함해 1골 1도움을 올린 메시와 멀티 골을 넣은 훌리안 알바레스를 앞세워 크로아티아에 3-0 승리를 거뒀다. 이번 대회 조별리그를 C조 1위로 통과한 뒤 16강전에서 호주, 8강전에서 네덜란드를 차례로 꺾고 4강에 오른 아르헨티나는 통산 6번째로 월드컵 결승에 진출했다. 아르헨티나는 1978년 자국 대회와 1986년 멕시코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1930년 우루과이, 1990년 이탈리아, 2014년 브라질 대회 땐 준우승을 했다. 특히 아르헨티나는 메시가 국가대표로 뛴.. 2022. 12. 14.
모로코, 아프리카 최초 4강 진출...프랑스는 잉글랜드 제압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모로코가 포르투갈을 꺾으며 2022 카타르 월드컵 4강에 진출했다. 모로코는 11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앗수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8강전에서 유시프 누사이리(세비야)의 결승골로 포르투갈에 1-0으로 이겼다. 모로코는 1970년 멕시코 대회를 시작으로 통산 6번째 월드컵에 나섰는데 아프리카 팀이 4강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대회 전까진 8강 무대를 밟은 아프리카 국가도 1990년 카메룬, 2002년 세네갈, 2010년 가나가 전부다. 모로코는 조별리그에서 벨기에를 꺾고 16강에선 승부차기 끝에 스페인을 누른 데 이어 포르투갈까지 유럽 강호들을 연파하며 축구 역사를 새로 썼다. 2006년 독일 대회에서 4위를 차지한 포르투갈은 16년 .. 2022. 12. 11.
아르헨티나, 승부차기 끝 4강행...브라질 꺾은 크로아티아와 격돌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아르헨티나가 2022년 카타르월드컵 8강전에서 네덜란드와 승부차기 끝에 4강에 진출했다. 10일 한국시간으로 오전 4시부터 카타르 루사일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르헨티나-네덜란드 경기는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아르헨티나가 승리했다. 아르헨티나는 브라질을 꺾은 크로아티아와 대결한다. 아르헨티나는 초반부터 맹공을 퍼부었다. 리오넬 메시는 선발 출전해 전반 35분 중앙으로 찔러주는 환상적인 패스를 선보이며 나우엘 몰리나의 선제골을 도왔다. 메시는 후반 28분에는 패널티킥도 성공시켰다. 그러나 네덜란드의 반격은 거셌다. 경기 후반 교체 투입된 바우트 베고르스트가 후반 37분 헤더골을 성공시킨 이후, 후반 추가시간 10분이 끝날 때쯤 프리킥 세트 피스 상황에서 땅볼 크로스.. 2022. 12. 10.
한국, 백승호 '원더골'에도 세계랭킹 1위 브라질에 완패 [산경투데이 = 박우진 기자] 한국 축구가 세계 최강 브라질에 1-4로 무너지며 사상 첫 원정 월드컵 8강 진출을 다음으로 미뤘다. 월드컵 최다 우승국(5회)이자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랭킹 1위(한국 28위) 브라질의 벽은 높았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6일 오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전반에만 4골을 내주고 끌려가다 후반 백승호(전북)의 만회 골이 터졌으나 결국 1-4로 무릎을 꿇었다. 한국은 킥오프 휘슬이 울린 지 7분 만에 수비가 뚫리며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에게 선제골을 내줬고, 13분에는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에게 페널티킥으로 추가 골을 빼앗겼다. 이후 전반 29분 히샤를리송(토트.. 2022. 12. 6.
김광현 공 맞은 KIA 소크라테스, 코뼈 골절…수술 불가피 [산경투데이=이규호 기자] KIA 타이거즈 외국인 타자 소크라테스 브리토(30)가 투수의 공에 맞아 코뼈 골절상을 당했다. 수술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소크라테스는 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SSG 랜더스와의 방문 경기에 5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회 2사 3루에서 SSG 선발 김광현의 직구에 코와 오른쪽 광대 사이를 맞았다. 출혈이 발생해 소크라테스는 구급차를 타고 인근 병원으로 이동했다. KIA 관계자는 "컴퓨터단층(CT) 촬영 결과 '코뼈가 골절됐다'는 소견이 나왔다. 일단 골절을 확인했고, 이비인후과 등 추가 진료를 할 계획이다. 수술은 불가피하다"며 "코 부위가 심하게 부어오른 터라, 부기가 빠진 뒤에 수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소크라테스는 이날까지 타율 0.332, .. 2022.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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