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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지하철 버스에서도 마스크 벗는다...의무화 2년 5개월만

by 산경투데이 2023.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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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강인해 기자]



버스와 지하철, 택시 등 대중교통 내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가 오는 20일부터 풀린다.



대중교통 마스크 해제는 중앙정부 차원의 마스크 착용 의무가 생긴 2020년 10월 이후 2년 5개월 만이다.



한창섭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2차장(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1월 30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조정한 이후 일평균 확진자는 38%, 신규 위중증 환자는 55% 감소했고 신규 변이도 발생하지 않는 등 방역 상황은 안정적"이라며 그 배경을 설명하면서 "혼잡 시간대의 대중교통 이용자, 고위험군, 유증상자분들께는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고한다"고 덧붙였다.



마트 내 약국에서도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되며,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한·중 국제 여객선 운항도 20일부터 순차적으로 재개한다.



마스크 의무화 이후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되면서 지난해 5월과 9월 실외 마스크, 지난 1월 실내 마스크 의무가 순차적으로 해제됐다.



그러나 대중교통의 경우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 이후에도 의료기관, 약국, 감염 취약시설 등과 더불어 착용 의무가 유지됐다.



이들 공간에 대한 의무 해제는 오는 4∼5월로 예상되는 세계보건기구(WHO)의 코로나19 비상 사태 해제 논의와 이와 맞물린 국내 감염병 위기 단계 하향 등에 따라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확진자 7일 격리를 포함한 남은 방역조치 관련 로드맵을 이달 중 확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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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산경투데이(https://sankyungtoday.com)

https://sankyungtoday.com/news/view/1065606120846161

지하철 버스에서도 마스크 벗는다...의무화 2년 5개월만

[산경투데이 = 강인해 기자] 버스와 지하철, 택시 등 대중교통 내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가 오는 20일부터 풀린다. 대중교통 마스크 해제는 중앙정부 차원의 마스크 착용 의무가 생긴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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