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경투데이 = 김병관 기자]
3월 취업자 수가 전년보다 46만 9000명이 늘었다.
통계청은 12일 지난달 취업자 수가 2822만 3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6만 9000 명 늘었었다고 발표했다. 10개월 만에 전월보다 증가 폭이 커진 것이다.
지난달 고용률은 62.2%로 집계됐는데 관련 통계 작성 이후 3월 기준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실업률은 2.9%로 나타나며 역시 3월 기준 역대 가장 낮은 수치다.
취업자 수 증가 폭은 지난해 6월을 정점으로 9개월 연속 둔화하다가 지난달 반등했다.
돌봄 수요와 외부 활동 증가 등의 영향으로 보건·복지업 취업자는 18만 6000명, 숙박·음식점업은 17만 7000 명 늘었다.
수출 감소 등 경기침체로 제조업은 석 달째 줄어 4만9000명이 감소했다.
도소매업은 6만6000명, 건설업은 2만명이 줄었다.
특히 청년층 고용 상황은 부진하다. 15~29세 청년층 고용률은 지난달 46.2%로 집계되며 전년 동월 대비 0.1%포인트 하락했다. 지난달 이 연령대 취업자 수 역시 전년 동월 대비 8만9000명 줄었다. 실업률도 20대와 30대에서는 전년 동월 대비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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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취업자 반등...청년층 고용은 여전히 부진 (sankyungtoday.com)
3월 취업자 반등...청년층 고용은 여전히 부진
[산경투데이 = 김병관 기자] 3월 취업자 수가 전년보다 46만 9000명이 늘었다. 통계청은 12일 지난달 취업자 수가 2822만 3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6만 9000 명 늘었었다고 발표했다. 10개월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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