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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휘발유가 4개월만에 다시 1600원대...더 오를듯

by 산경투데이 2023.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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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강인해 기자]



주요 산유국들이 원유 감산을 예고하면서 국제 유가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국내 주유소 휘발유 판매 가격이 4개월만에 다시 1600원대로 올라 섰다. 가격상승은 계속 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유 판매가는 20주 연속 하락세다.



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4월 첫 주(2∼6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600.9원으로 전주보다 7.3원 상승했다. 휘발유 가격은 지난주까지 2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다 이번 주 들어 상승세로 돌아섰다.



휘발유 가격이 1600원을 넘어선 건 지난해 12월 이후 4개월 만이다.



석유수출구기구가 지난해 대규모 감산을 시행한 데 이어, 하루 116만 배럴을 추가로 줄이겠다고 발표하면서 국제 유가가 급등했다.



3월 마지막주에 배럴당 94.9 달러였던 국제 휘발유 평균 가격은 발표이후인 지난주 7달러 오르며 100달러를 돌파했다.



국내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이번 주 휘발유 평균 가격은 9.8원 상승한 1680.3원,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4.5원 오른 1572.1원이었다. 상품별로는 GS칼텍스 주유소가 리터당 1610.0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는 1570.0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이번 주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0.9원 하락한 1520.8원이었다. 경유 판매가격은 주간 단위로 20주째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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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산경투데이(https://m.sankyungtoday.com)


https://sankyungtoday.com/news/view/1065573644397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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