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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테라·루나 사태' 신현성 등 8명 재판 넘겨져

by 산경투데이 2023.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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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현성 전 차이코퍼레이션 총괄대표 (연합) 출처 : 산경투데이(https://www.sankyungtoday.com)

 

 

 

[산경투데이 = 강민정 기자]

 

가상화폐 테라·루나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권도형 대표와 테라폼랩스를 공동 설립한 신현성 전 차이코퍼레이션 총괄대표를 8일 불구속 기소했다. 신 전 대표는 몬테네그로 당국에 체포·구금된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와 함께 테라·루나 사태의 주요 인물이다.

 

이들은 거래 조작 등으로 테라 코인 가격을 유지하다가 지난해 5월 가격 고정이 깨지면서 4629억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테라폼랩스 임직원 7명도 신 전 대표와 함께 재판에 넘겨졌다. 티몬 전 대표 유모씨 등도 테라를 결제수단으로 사용하는 것을 빌미로 부정한 청탁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신 전 대표 등이 불가능한 가격 고정 알고리즘으로 투자자를 끌어모아 피해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 

 

테라폼랩스 일당은 2018년 9월 ‘테라 프로젝트’가 허구임을 알고도 이를 감추고 지속적으로 거래를 조작하고 허위 홍보를 하는 등 전 세계 투자자들을 속인 혐의다.

 

이들은 금융사기 외에도 전자상거래 업체 대표에 대한 금품 로비, 결제정보 무단유출, 테라폼랩스 법인자금 횡령도 저지른 것으로 검찰조사 결과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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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산경투데이(https://www.sankyungtoday.com)

 

 

′테라·루나 사태′ 신현성 등 8명 재판 넘겨져 (sankyungtoday.com)

 

′테라·루나 사태′ 신현성 등 8명 재판 넘겨져

[산경투데이 = 강민정 기자] 가상화폐 테라·루나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권도형 대표와 테라폼랩스를 공동 설립한 신현성 전 차이코퍼레이션 총괄대표를 8일 불구속 기소했다. 신 전 대표는

www.sankyung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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