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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조선업 불황에서 빠져나온 삼성중공업, 5년만에 흑자

by 산경투데이 2023.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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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중공업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삼성중공업) 출처 : 산경투데이(https://www.sankyungtoday.com)

 

 

 

[산경투데이 = 김병관 기자]

 

삼성중공업이 마침내 흑자로 돌아섰다. 국내 조선사들이 올해 1분기 연이어 흑자를 기록하며 불황의 터널에서 빠져나오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27일 2023년 1분기 매출 1조6051억원, 영업이익 19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삼성중공업이 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은 5년 만이다. 2017년 3분기의 영업이익 236억원을 마지막으로 21분기 내내 적자를 내며 고전을 면치 못했다. 그동안의 쌓인 누적 손실은 4조8000억여원에 달한다. 

 

2021년부터 쌓아온 수주 실적으로 매출이 증가했고, 고정비 감소 효과와 선가 회복 등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삼성중공업은 2021년과 2022년 각각 122억 달러와 94억 달러어치를 수주하며 2년 연속 수주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여기에 조선업 호황 사이클도 가세했다. 

 

1분기 매출은 조업일수 감소에도 직전 분기(1조6346억원)와 유사한 수준이다. 2분기부터는 고선가 선박의 건조 물량이 늘면서 매출액 증가가 더욱 도드라질 것으로 보인다.

 

삼성중공업은 연간 매출 전망을 8조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지난해 매출은 5조 9447억원이다.

지난 1월 말 올 영업이익을 2000억원을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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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산경투데이(https://www.sankyungtoday.com)

 

조선업 불황에서 빠져나온 삼성중공업, 5년만에 흑자 (sankyungtoday.com)

 

조선업 불황에서 빠져나온 삼성중공업, 5년만에 흑자

[산경투데이 = 김병관 기자] 삼성중공업이 마침내 흑자로 돌아섰다. 국내 조선사들이 올해 1분기 연이어 흑자를 기록하며 불황의 터널에서 빠져나오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27일 2023년 1분기 매출

www.sankyung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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