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1.22%P ‘이자장사’ 1위
[산경투데이 = 이하나 기자]
지난달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예대금리차(대출금리-예금금리)가 축소됐다. 5대 은행 중에서는 우리은행의 가계 예대금리차가 가장 컸다.
23일 은행연합회 소비자 포털 공시에 따르면 4월 정책서민금융(햇살론뱅크·햇살론15·안전망 대출)을 뺀 5대 시중은행의 평균 가계 예대금리차는 1.15%포인트였다. 지난달 기록한 1.16%포인트 대비 0.01%포인트 줄었다.
5대 은행 중에서는 우리은행의 가계 예대금리차가 1.22%포인트로 가장 컸다.
우리은행에 이어 하나은행(1.20%포인트), NH농협은행(1.18%포인트), KB국민은행(1.13%포인트), 신한은행(1.02%포인트) 순으로 가계 예대금리차가 컸다.
인터넷은행, 지방은행, 외국계 은행을 포함한 전체 19개 은행 가운데에서는 전북은행이 4.94%포인트로 가계 예대금리차가 가장 컸다. 토스뱅크(4.28%포인트)가 두번째로 컸다.
기업 대출까지 포함한 전체 은행의 예대금리차(대출금리-저축성수신금리)는 5대 은행 가운데 우리은행이 1.60%포인트로 가장 컸다. KB국민은행과 하나은행이 1.59%포인트를 기록했으며 NH농협은행(1.53%포인트), 신한은행(1.38%포인트)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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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은행 가계예대금리차 줄었다 (sankyungtoday.com)
5대 은행 가계예대금리차 줄었다
우리은행 1.22%P ‘이자장사’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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