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리베이트’ 의혹...검찰, 박차훈 새마을금고 회장 압수수색

▲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연합뉴스) 출처 : 산경투데이(https://www.sankyungtoday.com)

 

 

 

[산경투데이 = 이하나 기자]
 

검찰이 새마을금고중앙회의 사모펀드 불법 리베이트 의혹과 관련해 박차훈 회장을 압수수색했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서현욱 부장검사)는 8일 박 회장 자택과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검찰은 지난 1일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인 ST리더스프라이빗에쿼티로부터 불법 리베이트를 받은 혐의로 새마을금고중앙회 기업금융본부 소속 A 팀장을 구속했다. 사모펀트 투자 업무를 총괄하던 A 팀장은 출자 과정에서 거액의 리베이트를 요구한 혐의를 받는다.

A 팀장은 박 회장의 측근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은 지난 4월 27일 사모펀드 자금 출자 과정에서의 비리 의혹으로 새마을금고중앙회 등 8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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