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베트남 하이퐁 생산법인 증설로 글로벌 사업경쟁력 강화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LG이노텍은 베트남 하이퐁 생산법인에 1.3조원(10억 달러)을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투자로 베트남 공장의 카메라모듈 생산능력이 2배 이상 확대될 예정이고 국내외 공급망을 강화하여, 글로벌 사업경쟁력을 높여나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베트남 생산법인은 2016년 9월 설립되었으며, 약 3,50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주요 생산품은 스마트폰용 카메라모듈 이다. 베트남 생산법인은 지난해 4.3조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는 LG이노텍 해외법인 중 가장 큰 규모이다.

LG이노텍은 이번 투자를 통해 베트남 생산법인을 스마트폰용 카메라모듈의 글로벌 생산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베트남 생산법인을 중심으로 글로벌 공급망을 강화하고, 글로벌 사업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LG이노텍은 이번 투자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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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산경투데이(https://sankyung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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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베트남 하이퐁 생산법인 증설로 글로벌 사업경쟁력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