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한국무역협회(KOTRA)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이 수출바우처사업의 ESG 실천을 위해 손을 잡았다.
KOTRA와 중진공, 수출바우처사업 총괄수행기관 5개 기관은 지난 30일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제3회 수출바우처사업 총괄수행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최근 지속된 수출 부진을 타개하기 위한 수출진작 협력방안과 수출바우처사업의 ESG 확산 방안이 논의되었다.
KOTRA와 중진공, 수출바우처사업 총괄수행기관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수출바우처사업의 ESG 확산을 위해 ▲참여기업과 수행기관의 친환경 경영 지원 ▲수행기관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 기여 ▲투명하고 공정한 사업 운영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를 실천하기로 다짐했다.
KOTRA의 전춘우 중소중견기업본부장은 “국내 수출기업에 ESG 경영은 이제 피할 수 없는 과제가 되고 있다”며, “이번 공동 선언을 통해 수출바우처 사업에 ESG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선도적 모범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수출바우처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이 정부가 지급한 바우처로 자사의 수요에 맞는 수출 지원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한다는 취지로 2017년에 도입 되었다. 올해 수출바우처사업 예산은 약 1,600억 원으로 4,700여 개사의 중소·중견기업이 바우처를 이용할 예정이다. 현재 2,000여 개 수행기관이 8,300여 건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OTRA와 중진공, 수출바우처사업 총괄수행기관의 ESG 실천은 국내 수출기업의 ESG 경영을 촉진하고, 수출바우처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 산경투데이(https://sankyungtoday.com)
https://sankyungtoday.com/news/view/1065576794279252
KOTRA·중진공, 수출바우처사업 ESG 실천 선언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한국무역협회(KOTRA)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이 수출바우처사업의 ESG 실천을 위해 손을 잡았다.KOTRA와 중진공, 수출바우처사업 총괄수행기관 5개 기관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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