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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한국 반도체, 46.5% 증가 성장세 본격화...메모리 견인세 두드러져

by 산경투데이 2024.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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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한국의 반도체 산업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관련 기업들의 경쟁력과 수출 동향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반도체 수출액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어 산업의 회복세를 주도하고 있다.

이번 달 초부터 지난해 동기 대비 46.5% 증가한 반도체 수출액은 이전 달에 비해 19.8% 늘어난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1월과 2월에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2.8%, 63.0%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메모리를 중심으로 한 수출의 증가로 볼 때, 한국 반도체 산업의 성장세가 본격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 가운데 메모리 수출액은 특히 두드러지게 늘어났는데, 1월과 2월에는 각각 90.5%, 108.1%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는 인공지능(AI) 및 스마트폰 등의 수요 증가와 함께 메모리 가격 상승 효과가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전 세계 시장의 약 74.4%를 점유하는 가운데, 고성능 메모리 시장의 개방으로 산업의 호황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최근 중국 반도체 수출시장의 회복세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국의 중국 반도체 수출은 1월과 2월에 각각 전년 동월 대비 44.0%, 38.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중국이 반도체 수요가 높은 시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 기업들의 업황 회복을 가속화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경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한국의 반도체 산업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고객 맞춤형 HBM 생산 주문 증가와 삼성전자 및 SK하이닉스의 기술적 우위를 바탕으로 한 수출 확대가 예상된다.

https://www.sankyung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45445

한국 반도체, 46.5% 증가 성장세 본격화...메모리 견인세 두드러져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한국의 반도체 산업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관련 기업들의 경쟁력과 수출 동향이 주목받고 있다.최근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반도체 수출액이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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