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금융

쿠팡, 지난해 매출 41조원 돌파… 뉴욕 증시 시간외 거래서 5% 상승

by 산경투데이 2025. 2. 26.
반응형




[산경투데이 = 박우진 기자]

쿠팡이 지난해 41조원이 넘는 연매출을 기록하며 한국 유통업계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졌다. 실적 발표 이후 뉴욕 증시에서 쿠팡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5%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시간 26일 오전 8시 기준, 쿠팡 주식의 시간외 거래 가격은 24.17달러로 정규장 종가(23.00달러) 대비 5.13% 올랐다. 정규장에서 1.87% 하락 마감했으나, 실적 발표 이후 투자 심리가 개선되며 상승 전환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쿠팡의 매출은 41조2,901억원(302억6,800만 달러)으로 전년 대비 2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6,023억원(4억3,600만 달러)으로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공정거래위원회의 과징금(1,628억원)과 임금 부담 증가(약 401억원) 등을 고려하면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한 것으로 평가된다.

쿠팡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경기 침체 요소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4% 감소했으나, 공정거래위원회 과징금(1,628억원)과 통상임금 확대 부담(약 401억원) 등을 감안하면 실질적인 수익성은 준수하다는 분석이다.

업계에서는 쿠팡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며, 향후 이익률 개선 여부가 핵심 과제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https://www.sankyung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50956&page=2&total=19419

쿠팡, 지난해 매출 41조원 돌파… 뉴욕 증시 시간외 거래서 5% 상승

[산경투데이 = 박우진 기자]쿠팡이 지난해 41조원이 넘는 연매출을 기록하며 한국 유통업계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졌다. 실적 발표 이후 뉴욕 증시에서 쿠팡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5%대 상승

www.sankyungtoda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