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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JW중외제약, 리베이트 78억 위장해 법인세 15억 포탈

by 산경투데이 2025.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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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JW중외제약이 리베이트 비용을 복리후생비 등으로 둔갑시켜 약 15억6천만원의 법인세를 포탈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조세범죄조사부(부장검사 이진용)는 JW중외제약과 신영섭 대표이사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조세) 및 조세범처벌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27일 밝혔다.

검찰 조사에 따르면, JW중외제약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사용처가 불명확한 자금 약 78억원을 손금으로 산입하여 법인세를 포탈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자금은 주로 의사들에게 제공된 리베이트 비용으로 추정되며, 회사 측은 승인 취소된 신용카드 영수증이나 임직원이 아닌 제3자의 신용카드 영수증을 활용해 복리후생비 등으로 처리한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서울서부지검은 JW중외제약의 리베이트 제공 혐의로 법인에 대해 재판을 청구했으며, 서울중앙지검은 리베이트를 수수한 의사들에 대해 지난해 기소 조치를 취한 바 있다.

JW중외제약 측은 검찰 조사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며 구체적인 입장 발표를 자제하고 있다.

출처 : 산경투데이 https://www.sankyungtoday.com

 

 

https://www.sankyung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51918

 

JW중외제약, 리베이트 78억 위장해 법인세 15억 포탈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JW중외제약이 리베이트 비용을 복리후생비 등으로 둔갑시켜 약 15억6천만원의 법인세를 포탈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서울중앙지검 조세범죄조사부(부장검사 이진

www.sankyung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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