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재외동포 대상 중소기업 맞춤형 직업훈련 운영기관 모집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인천시가 오는 28일까지 ‘2025년 중소기업 빈 일자리 직업훈련’ 사업의 운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재외동포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 처음 추진되는 사업으로, 국내 정착을 희망하는 재외동포에게 중소기업 취업을 위한 맞춤형 직업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올해 시범적으로 2개 훈련 과정을 개설하고 약 30명의 재외동포 훈련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향후 사업 성과를 분석해 프로그램 확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이태산 인천시 경제정책과장은 “중소기업의 외국인근로자 의존도가 높아지는 현실을 반영해, 경제활동이 자유로운 재외동포에게 실질적인 직업 역량을 길러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재외동포의 안정적 정착을 돕는 동시에 인력난에 시달리는 중소기업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 산경투데이 https://www.sankyung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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