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

[다음주 경제] 연휴 뒤 ‘경제 빅위크’ 돌입…국제수지·가계부채·美 금리 결정

by 산경투데이 2025. 5. 3.
반응형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다음 주(5월 5∼9일)는 주요 경제 지표와 정책 결정이 몰린 '경제 빅위크'로, 국내외 시장의 주목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한국은행은 9일 3월 국제수지 잠정치를 발표하고, 금융위원회는 가계부채 대책을 공개할 예정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6∼7일(현지시각)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 유지 여부를 결정한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앞서 2월 경상수지는 71억8천만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22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컴퓨터, 의약품, 승용차, 정보통신기기 등 수출 호조로 상품수지는 81억8천만달러에 달했다.

그러나 4월부터 본격화된 미국 관세 여파가 수출에 미친 영향이 이번 발표에 반영될지 주목된다.

가계부채 관리 계획도 공개된다. 금융위원회는 7일 김병환 부위원장 주재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하반기 3단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확대 적용 방안 등을 포함한 가계부채 관리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4월 전체 금융권 가계대출 잔액은 전월보다 5조원 이상 증가하며 다시 상승세로 전환됐다.

한편, 미 연준은 현행 4.25∼4.50%의 기준금리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정치권의 금리 인하 압박에도 불구하고, 연준은 관세 인상에 따른 수입물가 상승과 경기 둔화 리스크를 모두 고려하며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https://www.sankyung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52859

[다음주 경제] 연휴 뒤 ‘경제 빅위크’ 돌입…국제수지·가계부채·美 금리 결정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다음 주(5월 5∼9일)는 주요 경제 지표와 정책 결정이 몰린 '경제 빅위크'로, 국내외 시장의 주목도가 높아질 전망이다.한국은행은 9일 3월 국제수지 잠정치를 발표하고

www.sankyungtoda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