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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노태악 선관위원장 "국민께 송구"...전수조사 재차 강조

by 산경투데이 2023.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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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태악 중앙선관위원장이 30일 오전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고위직 간부들의 자녀 특혜 채용 의혹 관련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긴급회의에 참석했다.(연합) 출처 : 산경투데이(https://www.sankyungtoday.com)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최근 선관위 간부 자녀들의 특혜 채용 의혹에 대해 "국민께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수 조사를 시행하겠다는 약속을 재차 확인했다.

 

앞서 선관위 박찬진 사무총장과 송봉섭 사무차장 등의 자녀 특혜 채용 논란이 불거진 뒤 선관위 5급 이상 간부의 자녀 특혜 채용 의혹이 삽시간에 10건 가까이로 늘었다.

 

선관위는 전수조사 과정에서 유사 사례 3건을 추가로 확인해 조사 중이다. 이들은 먼저 알려진 사례처럼 지방에서 경력 채용된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특혜 채용 논란이 확산하자 선관위는 자체 특별 감사단을 꾸려 현직 인사 4명에 대한 진상 조사에 나섰다. 특별 감사와 별도로 인사과에서도 5급 이상 직원들에 대한 전수조사를 하고 있다. 

 

선관위는 자녀 특혜채용 의혹에 대해 오늘부터 이틀에 걸쳐 긴급위원회의를 열고, 내일 노 위원장이 입장을 밝히기로 했다. 여당은 노 위원장의 사퇴를 요구하고 있어 본인 거취에 관한 언급이 있을지도 주목된다.

 

내일 회의에서는 특별감사 결과가 보고되고, 박 총장과 송 차장의 면직안도 상정될 예정이다.

 

내일 예정된 선관위의 자체 특별감사 결과는 박 총장, 송 차장, 신우용 제주 상임위원, 남 총무과장 등 선관위 고위 간부에 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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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산경투데이(https://www.sankyungtoday.com)

 

 

 

노태악 선관위원장 "국민께 송구"...전수조사 재차 강조 (sankyungtoday.com)

 

노태악 선관위원장 "국민께 송구"...전수조사 재차 강조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최근 선관위 간부 자녀들의 특혜 채용 의혹에 대해 "국민께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수 조사를 시행하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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