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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尹대통령, 김규현 국정원장 유임...조직 안정과 고유 임무 수행에 무게

by 산경투데이 2023.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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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 (연합뉴스) 출처 : 산경투데이(https://www.sankyungtoday.com)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김규현 국정원장을 유임하기로 했다. 김 원장은 최근 인사 난맥상과 리더십 논란에 휩싸여 교체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윤 대통령은 조직 안정을 위해 김 원장을 유임하기로 결정했다.

윤 대통령은 김 원장을 유임함으로써 국정원을 하루빨리 정상화하고, 방첩 업무 등 고유 임무를 더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기강을 다잡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한편, 윤 대통령은 오는 27일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순방 성과를 국민들에게 알리는 동시에 현안과 관련한 국정 운영 구상을 밝힐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특히 교육부가 26일 사교육 경감 방안을 발표한 직후 회의를 소집하는 만큼 학교 경쟁력을 높이고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는 방향의 교육개혁 정책에 대한 입장을 피력할 가능성이 크다.

또한, 윤 대통령은 대대적인 차관 교체나 이동관 대통령실 대외협력특보에 대한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지명 등도 국무회의 이후 이르면 주 후반께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대통령실은 야당이 강행 처리를 예고한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 일명 '노란봉투법'도 이번 주 주요 현안 중 하나로 꼽고 있다. 일단은 여야 협상 추이와 국회의장실의 중재 노력을 주시하는 분위기지만, 만에 하나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경우 대통령의 재의 요구(거부권 행사)가 불가피하다는 기류가 강하다.

[저작권자ⓒ 산경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출처 : 산경투데이(https://sankyungtoday.com)

 

 

https://sankyungtoday.com/news/view/1065592231271683

 

尹대통령, 김규현 국정원장 유임...조직 안정과 고유 임무 수행에 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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