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베트남 국빈 방문 도착, 205명 경제사절단 동행

▲ 베트남을 국빈 방문하는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22일(현지시간)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에 전용기인 공군1호기 편으로 도착해 인사하고 있다.(연합) 출처 : 산경투데이(https://www.sankyungtoday.com)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22일(현지시간) 베트남을 국빈 방문했다.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2박 3일간의 프랑스 방문 일정을 마치고 이날 오전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를 타고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하노이 시내에서 열리는 환영 행사에 참석한 뒤 베트남 국회에서 보 반 트엉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정상회담에서 베트남과의 경제협력 강화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전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 대통령의 이번 베트남 방문은 취임 후 첫 아세안 국가 방문으로, 윤석열 정부의 외교 행보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이번 방문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재계 총수를 포함한 205명의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있다.

윤 대통령은 베트남 방문을 통해 한국과 베트남의 경제협력을 강화하고, 양국 간 우호 관계를 한층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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