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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울산 방문…안전과 청년창업 정책 현장 점검

by 산경투데이 2023.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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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26일 지역 안전과 청년창업 정책 확인을 위해 울산광역시를 방문했다.


먼저, 이상민 장관은 내황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를 찾아 배수펌프장 교체 등의 정비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울산 내황지구는 태풍 등의 자연재해로 인해 침수 문제가 빈번하게 발생해왔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2021년 8월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되었으며, 배수펌프 교체 등의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어서 이상민 장관은 울산 미포산업단지에서 국내 최대의 정유·화학단지인 SK이노베이션 울산콤플렉스를 방문하여 석유화학공장의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이 산업단지는 오랜 기간동안 시설 노후화로 인해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져 있어, 주민과 근로자의 안전을 위한 철저한 안전관리 체계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상민 장관은 노후화된 시설과 사외배관 관리에 대한 강조를 하며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상민 장관은 현장 점검을 마친 후 "울산은 태풍과 같은 재난에 취약한 도시로서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라며, 미포산업단지의 노후화된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와 꼼꼼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상민 장관은 제2호 국가정원인 태화강 국가정원을 방문하여 자연환경 회복을 통한 주민 휴식공간으로의 변화한 사례를 확인했다. 더불어, 청년창업과 관련한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톡톡팩토리'를 방문했다. 톡톡팩토리는 7년 미만의 청년창업자를 위해 제조공간과 장비를 제공하여 지역 청년들의 창업 아이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울산에서는 26개 기업이 입주하고 지역 내 공장 설립이나 독립을 이루는 등 성공적인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상민 장관은 청년창업가들과의 만남을 통해 청년창업을 위한 정책 필요성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반영할 계획임을 밝혔다. 앞으로도 행정안전부는 지역에서 청년창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여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톡톡팩토리는 지방소멸대응기금 5억원을 지원받아 하반기에 6번째 지점을 개소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 청년정책을 모범적으로 실현하는 사례로 손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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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산경투데이(https://sankyungtoday.com)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울산 방문…안전과 청년창업 정책 현장 점검 (sankyungtoday.com)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울산 방문…안전과 청년창업 정책 현장 점검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26일 지역 안전과 청년창업 정책 확인을 위해 울산광역시를 방문했다.먼저, 이상민 장관은 내황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를 찾아 배수펌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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