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사

한전 차기사장 김동철 전 위원 유력...이르면 다음 달 임명

by 산경투데이 2023. 8. 27.
반응형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  

 

한국전력의 차기 사장으로 김동철 전 의원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는 지난 25일 회의를 열고 김동철 전 의원을 포함한 복수 후보를 차기 한전 사장 후보자로 추천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김동철 전 의원은 17~20대 국회의원을 지낸 정치인이다. 민주당 계열 정당에서 활동하다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대선후보 캠프에 합류했다. 윤 대통령 당선 후에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국민통합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았다.

김 전 의원은 국회에서 한전을 관장하는 국회 상임위 위원장을 지내며 한전 재무위기 극복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
 

한전 사장에 김동철 전 의원이 확정되면 1961년 한전 주식회사 발족 이후 62년 만에 첫 정치인 출신 사장이 될 전망이다. 현 정부 들어 한국가스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도로공사 등 공기업에는 여권 출신 정치인들이 사장으로 임명됐다.

 

[저작권자ⓒ 산경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출처 : 산경투데이(https://sankyungtoday.com)

 

 

한전 차기사장 김동철 전 위원 유력...이르면 다음 달 임명 (sankyungtoday.com)

 

한전 차기사장 김동철 전 위원 유력...이르면 다음 달 임명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 한국전력의 차기 사장으로 김동철 전 의원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는 지난 25일 회의를 열고 김동철 전 의원을 포함한 복수 후보

sankyungtoda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