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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
GS건설은 3분기 영업이익이 60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51.9% 감소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 1103억원을 크게 하회하는 수준이다.
매출은 3조175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5.2% 증가했지만, 순이익은 117억원으로 92.6% 감소했다.
GS건설은 영업이익 감소 이유에 대해 "지속적인 원자재 가격 상승과 인건비 상승 등 대외환경 악화로 인한 보수적인 원가율 반영과 국내 사업장의 품질·안전 강화 비용 반영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신규 수주는 1조9970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57.7% 감소했다. 이는 국내 부동산 시장 침체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다만 매출은 견고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사업본부별 매출은 건축주택사업본부 2조2620억원, 인프라사업본부 2960억원, 신사업본부 3680억원으로 집계됐다.
GS건설은 "국내외 경영 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매출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성장을 이어갈 동력을 확보해가고 있다"며 "앞으로 수익성과 성장성에 기반한 사업 추진과 사업 역량 강화를 통해 재도약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산경투데이(https://www.sankyungtoday.com)
https://www.sankyung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43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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