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C 2023 월드 파이널, 전 세계 1천여 명 열기 속 8강 격돌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2023(이하 SWC2023)’ 월드 파이널이 4일 오후 2시(한국 시각 기준) 태국 방콕에서 개막했다.

이번 월드 파이널에는 1천여 명 이상의 관객이 이른 아침부터 대회 현장인 태국 방콕 아이콘시암 트루 아이콘 홀에 운집해 현지에서 SWC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경기는 웅장한 카운트다운 영상과 함께 시작됐으며, 이번 월드 파이널 해설을 위해 방콕을 찾은 8개 지역 글로벌 캐스터들도 일제히 실시간 중계를 개시하며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본격적인 대회 개막을 알렸다.

월드 파이널은 경기는 8강 싱글 일리미네이션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8강에서는 DILIGENT-YC와 LUFIA, LEST와 TAKUZO10, TRUEWHALE과 ZERA, PINKROID와 BIGV의 경기가 차례로 펼쳐진다.

SWC 최초 2회 우승에 도전하는 챔피언부터 해설자 출신의 신성까지, 그 어느 때보다도 화려한 8명의 선수진이 이번 경기로 올해 우승컵의 주인공을 가린다.

한편 이번 월드 파이널에는 경기 시작 전인 오전 12시부터 수많은 관객과 SWC 인플루언서들이 대회장을 찾았으며, 포토 부스와 체험 이벤트, 굿즈 팝업 스토어 등 로비에 마련된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마련돼 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도 대만,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각 지역에서 오프라인으로 함께 모여 경기를 시청하고 응원전을 펼치는 뷰잉 파티가 열리며 전 세계 팬들이 함께하는 축제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컴투스는 전 세계 어디서나 월드 파이널의 풍성한 축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한국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태국어 등 13개 언어의 전문 해설로 생중계를 진행하고, 대회 중 게임 쿠폰도 제공할 예정이다.

출처 : 산경투데이(https://www.sankyung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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