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레이븐2' 액션 RPG에서 다크 판타지 MMORPG로 도약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

넷마블이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신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의 공식 타이틀명을 '레이븐2'로 확정했다.

'레이븐2'는 지난 2015년 출시된 액션 RPG '레이븐'의 후속작이다. 원작은 출시 40일 만에 일일 사용자 수(DAU) 100만명을 돌파하고, '2015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상을 수상하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

넷마블은 '레이븐2'를 통해 액션 RPG에서 다크 판타지 MMORPG로 도약을 꾀한다. 전작의 정통성을 계승하면서도, 새로운 게임성을 선보여 원작 팬은 물론 MMORPG 마니아들에게도 어필한다는 계획이다.

'레이븐2'는 PC와 모바일에서 크로스 플레이가 가능하다. 전작의 액션성을 계승하면서도, MMORPG 특유의 협동 플레이와 커뮤니티 요소를 강화할 예정이다.

넷마블은 '레이븐2'의 BI와 키아트를 공개했다. BI는 강렬한 붉은색을 활용해 원작 내 대검 형상을 숫자로 표현했다.

키아트는 '레이븐'의 대표 캐릭터 '도미니온'이 붉은 피가 묻은 대검을 들고 서있는 모습을 담아 다크 판타지 콘셉트를 예고했다.



출처 : 산경투데이(https://www.sankyung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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