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
(주)레드마우스는 지난 10일 한양대학교 에리카에서 열린 '제21회 한국건축시공학회상'에서 기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난 1년간 건축산업발전 분야에 창의적이고 탁월한 공적을 기여한 자에게 (사)한국건축시공학회가 수여하는 상이다.
레드마우스는 공동주택의 통신망 해킹을 방지하기 위한 '세대간 망분리' 장비를 개발하여 기술상을 수상했다. 이 장비는 네트워크 암호화, 데이터 보안, 인증 및 접근통제 등의 핵심 기술을 적용하여 세대간 통신망을 안전하게 분리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레드마우스 관계자는 "최근 공동주택에 IoT 센서와 카메라 등 다양한 정보통신기술(ICT)이 적용되면서 보안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번 기술상 수상을 계기로 고도화되고 있는 건축물의 보안기술 개발에 더욱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최근 몇 년간 공동주택에서 발생한 해킹 사고가 잇따르면서 정부는 공동주택 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주택건설기준 법령을 개정했다. 개정된 법령에 따르면, 공동주택은 세대간 통신망을 분리하는 '세대간 망분리'를 의무적으로 적용해야 한다.
레드마우스는 세대간 망분리 VPN 솔루션을 개발한 후, 다수의 월패드 회사들과 POC(Proof of Concept)를 진행하여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2024년 3월 입주 예정인 아파트에 자사 보안 제품을 공식적으로 납품하여 공동주택 세대의 보안을 책임지게 되었다.
레드마우스의 세대간 망분리 기술은 공동주택의 보안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 산경투데이(https://www.sankyung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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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레드마우스, 세대간 망분리 기술로 한국건축시공학회 기술상 수상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주)레드마우스는 지난 10일 한양대학교 에리카에서 열린 '제21회 한국건축시공학회상'에서 기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수상은 지난 1년간 건축산업발전 분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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