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업

현대로템, 탄소중립 달성 위해 '친환경 제품·재생에너지 확대' 집중

by 산경투데이 2023. 11. 15.
반응형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현대로템이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이행 전략을 수립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이행 전략은 △사업장 온실가스 감축 △공급망 온실가스 상쇄 △저탄소 사회로의 전환 △제품 생애주기 저탄소화 △탄소중립 관리 등 5대 전략으로 구성된다.

사업장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설비 교체, 재생에너지 도입 등을 추진한다. 사업장 내 유휴 부지와 지붕 등을 활용한 태양광 자가발전 시스템 도입, 전력직접구매계약(PPA) 활용, 업무용 차량 친환경 전기차 교체 등이 대표적이다.

공급망 온실가스 상쇄를 위해 친환경 제품과 연계한 사업을 개발해 배출량을 상쇄한다. 수소 기반 제품 확대, 친환경 철도차량 해외 수출 확대 등이 해당된다.

저탄소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친환경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로 친환경 매출 100% 달성을 목표로 한다. 수소전기트램, 바이오가스 활용 등 수소 기반 기술 강화도 추진한다.

제품 생애주기 저탄소화를 위해 원재료부터 제품의 폐기 전 과정에서 저탄소화를 추진한다.

탄소중립 관리를 위해 탄소중립 관리 체계를 개편한다.

현대로템은 이 전략을 바탕으로 2040년 이전에 전사업장 재생에너지 100% 도입을 목표로 한다. 이후 2050년까지는 전체 공급망에서 탄소중립에 도달할 계획이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친환경 철도차량과 수소 인프라 등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산경투데이(https://www.sankyungtoda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