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회장, 美 오토모티브 선정 ‘자동차 산업 올해의 리더’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세계적 권위를 지닌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모티브 뉴스(Automotive News)가 선정하는 ‘자동차 산업 올해의 리더(Industry Leader of the Year)’로 선정됐다.

오토모티브 뉴스는 정의선 회장의 차별화된 전동화 전략과 신사업 추진, 그리고 첨단 로봇, AI, AAM 등을 포괄한 혁신적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정의선 회장은 취임 이후 과감한 전기차 퍼스트 무버 전략을 통해 현대차그룹을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선두주자로 이끌었다.

아이오닉 5, EV6, GV60, 아이오닉 6, EV9 등 현대차그룹의 전용 전기차 모델은 세계적인 호평을 받으며 전 세계 주요 상을 휩쓸었다.

또한, 정의선 회장은 로보틱스, 자율주행, AAM, SDV 등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도 혁신적인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미국 내 도심 항공 모빌리티 독립법인인 ‘슈퍼널(Supernal)’을 통해 2028년 상용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정의선 회장은 수상 소감에서 “현대차그룹은 고객의 기대에 답하고 인류의 상상을 현실화하는 리더십을 발휘해 나가겠다”며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즐거운 상상은 현대차그룹 구성원들을 혁신으로 이끄는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정의선 회장의 수상은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서 그의 리더십과 현대차그룹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에 대한 높은 평가를 반영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출처 : 산경투데이(https://www.sankyungtoday.com)

https://www.sankyung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43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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