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LCK 어워드, 올해의 선수는 누구?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

리그 오브 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LCK)는 오는 13일 '2023 LCK 어워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2023년 한 해 동안 LCK에서 활약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부문의 시상이 진행된다.

올해의 선수는 LCK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지난 2022년에는 DRX의 미드라이너 '제카' 김건우가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올해의 선수 후보로는 T1의 '페이커' 이상혁, 젠지의 '쵸비' 정지훈, 프레딧 브리온의 '라스칼' 김광희, 담원 기아의 '캐니언' 김건부 등이 거론되고 있다.

포지션별 올해의 선수도 시상된다. 탑 라이너, 정글러, 미드 라이너, 바텀 라이너, 서포터 등 각 포지션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들이 수상한다.

지난 LCK 스프링·서머 최고 선수인 '플레이어 오브 더 스플릿',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올 LCK 퍼스트 팀'**도 시상된다.

최고의 신인 선수, 코치에 대해서도 시상식을 진행한다.

LCK 사무총장 이정훈은 "LCK 스프링과 서머는 물론, 한국에서 5년 만에 열린 LoL 월드 챔피언십에 보여주신 팬들의 성원 덕분에 또 한 번 세계 최고의 리그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며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들과 팀을 모시고 팬들과 올해 행사를 진행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출처 : 산경투데이(https://www.sankyung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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