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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PICK

에버랜드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후이바오' 일반 공개

by 산경투데이 2024.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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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

에버랜드 판다월드의 귀염둥이 막내인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4일부터 일반에 공개된다.

지난해 7월 7일 자연 번식으로 태어난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는 현재 각각 11kg의 체중을 자랑하며, 엄마 아이바오와 함께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다.

에버랜드는 쌍둥이 판다들의 안정적인 적응을 위해 12월부터 단계별 적응 과정을 진행했다.

먼저 태어난 분만실을 벗어나 넓은 내실로 이동해보고, 아무도 없는 방사장을 미리 나와 사전 답사도 했다.

엄마 아이바오도 그동안의 육아 생활에서 잠시 벗어나 방사장에 나와 대나무를 먹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강철원 사육사는 "항상 엄마 아이바오가 먼저 주변을 살피고 시범을 통해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를 안심시켰다. 쌍둥이 판다들도 서로에게 의지하며 새로운 환경에 빠르게 적응해가고 있다"고 말했다.

쌍둥이 판다들은 당분간 엄마 아이바오와 함께 매일 오전 일부 시간에만 공개된다. 향후 적응 상황과 컨디션 등을 지켜보며 공개 시간과 관람 인원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한편,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는 지난 10월 진행된 대국민 이름 공모 이벤트에서 약 70만명의 고객이 참여해 각각 '슬기로운 보물'과 '빛나는 보물'이라는 의미를 가진 이름을 받았다.

정동희 에버랜드 동물원장은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는 물론, 푸바오, 아이바오, 러바오 등 판다 가족 모두가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사육사와 수의사들이 더욱 세심하게 케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 산경투데이(https://www.sankyungtoday.com)

 

 

에버랜드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후이바오' 일반 공개 < 이슈&pick < 기사본문 - 산경투데이 (sankyungtoday.com)

 

에버랜드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후이바오' 일반 공개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에버랜드 판다월드의 귀염둥이 막내인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4일부터 일반에 공개된다.지난해 7월 7일 자연 번식으로 태어난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는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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