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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윤이나, 징계 후 첫 출전 앞두고 "자숙과 봉사로 사죄"

by 산경투데이 2024.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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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떠오르는 스타 윤이나가 징계 1년 6개월 만에 대회 출전을 앞두고 "자숙과 봉사로 사죄하겠다"고 밝혔다.

윤이나는 8일 매니지먼트 회사인 크라우닝을 통해 "선수로 다시 대회에 나갈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KLPGA와 대한골프협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봉사와 자숙의 시간을 갖고, 선·후배 동료 선수들에게 진심으로 양해를 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이나는 2022년 6월 한국여자오픈 경기 도중 자신의 공이 아닌 것을 알면서도 경기를 그대로 진행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을 일으켰다. 이에 대한골프협회와 KLPGA로부터 각각 출전 정지 3년의 징계를 받았다.

윤이나는 징계 기간 중에도 골프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고, 꾸준히 연습에 매진했다. 또한, 골프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기 위해 노력했다.

윤이나는 "이번 일을 통해 많은 것을 느꼈다"며 "앞으로는 더 성숙한 선수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이나는 오는 23일부터 시작되는 KLPGA 투어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을 통해 복귀전을 치른다.

윤이나의 복귀를 두고 긍정적인 시각과 우려의 시각이 공존하고 있다.

긍정적인 시각에서는 윤이나가 징계 기간 동안 자숙과 봉사를 통해 진심으로 반성하고 성숙해졌다고 평가한다.

또한, 윤이나의 재능이 뛰어난 만큼 복귀 후에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반면, 우려의 시각에서는 윤이나가 아직 징계 기간이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복귀하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의견이 있다.

또한, 윤이나가 다시금 비슷한 일을 저지를 가능성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https://www.sankyung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44519

KLPGA 윤이나, 징계 후 첫 출전 앞두고 "자숙과 봉사로 사죄"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떠오르는 스타 윤이나가 징계 1년 6개월 만에 대회 출전을 앞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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