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다 푸바오, 3월 3일까지 공개… 중국 귀환 전 특별 행사 예정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

에버랜드의 판다 푸바오는 내달 3일까지만 일반에 공개된 뒤, 중국으로 귀환을 앞두고 특별한 건강 관리와 이송 케이지 사전 적응 훈련을 받을 예정이다.

에버랜드는 19일 이에 대한 계획을 공개하며, 판다월드 운영시간 내내 종일 방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마지막 공개 날인 3일에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에버랜드는 푸바오와의 이별을 아쉬워하는 팬들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사육사들은 푸바오가 좋아했던 대나무 장난감을 만들어 선물하고, 해먹과 벤치 등을 조성했다.

또한, 오는 25일부터 에버랜드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푸바오 응원 댓글 이벤트가 진행되며, 참여자 중 10명에게는 에버랜드 이용권과 푸바오 기념 굿즈가 제공될 예정이다.

판다는 중국이 해외에 보낸 경우 만 4세가 되기 전에 중국으로 귀환하는데, 이는 멸종위기종 보전 협약에 따른 정책이다. 따라서 푸바오 역시 이 정책에 따라 중국으로 귀환하게 된다.

출처 : 산경투데이(https://www.sankyung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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